재윤's 다이어리/재윤's 콩콩콩

재윤이 친구네 집에 놀러 갔어요

수발공주 2011. 1. 22. 08:21

 

2011.01.21

 

재윤이의 배꼽친구- 현우네 집에 놀러갔다.

 

현우네 집은 현우중심으로 꾸며져있어서

 

현우 친구인 재윤이가 가도

 

신기한 것도 많고 놀기에딱 좋은 집이다.

 

그래서 엄마인 나도 참 좋다.

 

 

재윤이가 그네를 탄다.

 

예전에 언니네 집에 달려있는걸 보고

저게 왜 필요할까? 궁금했었는뎅.

이젠 알거같다.

 

재윤이가 그네에 타서 좋아하면

그네는 꼭 필요한 것이 되는거야 ^^

 

 

현우와의 만남

 

현우와 재윤이는 일주일정도 생일 차이가 난다.

 

발달 정도는 그 이상 차이가 난다..

 

현우 : 너 왜 안 일어나?

재윤 : 난.... 아직 바닥이 좋아.

 

 

재윤, 주황, 현우.

 

세 명의 천사가 한 자리에 모였다.

 

각자 바닥의 놀이매트 색상 파악하느라

 

바쁘시넹.

 

 

헉~~~ 카메라를 든 나를 발견한 집주인- 현우

 

현우: 이모~~~ 나 이쁘게 찍어주세용

수발 : 현우야. 저리가용...

                   이모 사진찍어야대용..ㅋㅋ

 

 근데 뒤에 저 두 녀석은 모 하는걸까?

둘이 텔레파스 교감중?

 

 

 주황이와 재윤이.

두 녀석 다 이쁜 공주님.

 

 수발 : 근데 재윤이는 왜 그래용?

재윤 : 엄마, 나도  요렇게 이쁜 놀이매트 사주어용 넹넹?

 

 

 

재윤 : 엄마.. 사진 그만 찍어요...

우린 어디서 무얼했는지 증거를 남기면 안 되요.

수발 : 왜요? 재윤이 사진찍기 싫어요?

 

 

재윤 : 엄마.. 우리도 신비모드로 나가자구용.

수발 : 아빠, 보여주는거 안되나용?

재윤 :  재윤이도 아빠 몰래 보드타는 연습해서 아빠 깜짝 놀라게 해 줄 거에요. 

그래서 스키장 갈 거에용.

팔을 이렇게 벌리는거였나용?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용.

 

 

 

 

 

개심아~~

 

재윤이가 저렇게 거울보며 팔 벌려 보드타는 연습을 한다.

 

내년부터는 셋이 함 즐 보딩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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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깜짝이벤트..

 

오늘의 사진에는 세 엄마들의 얼굴이 숨어있당..

 

찾아보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