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윤's 다이어리/재윤's 콩콩콩

+210일- 재윤이는 쌍가마.

수발공주 2011. 1. 24. 07:30

 

2011.01.21

 

오늘을 일찍이 운동을 시작한다.

 

재윤 : (두리번 두리번) 엄마 전화기 어디있지?

아까 만지는거 봤느뎅..

 

 수발 : 재윤이 모해용? 모 찾아용?

 

재윤 : 넹? 모가용?  엄마 찾고 있었어용.

 

 

수발 : 아~ 그래용? ㅋㅋㅋ

그럼 엄마 부탁 하나 들어줄래용?

 

재윤 : 네네. 말씀만 하세용 ^^

 

수발 : 재윤이 뒤로 돌아보세용 .

 

 

재윤 : 요렇게용? 근데 왜 그러세용?

 

수발 : 우리 재윤이는 머리에 가마가 두 개가 있어요. 알고있나용?

 

 

재윤 : 네네, 알고있어요.

하나는 아빠 거거든용. 아빤 가마가 없어용. 그래서 재윤이가 두 개 갖고 있는 거에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