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발's 다이어리/수발's 나들이

앤스튜디오- 포토라인에 다녀왔어요.

수발공주 2012. 1. 3. 07:35

12.30

주말이벤트로 스튜디오에 가족 촬영을 하고 왔답니다.

 

지난 번 모모 박람회에  가서 받은 무료 촬영권인데.. 연말에 사용하려고 냅뒀었거든요..

 

촬영을 다녀온 스튜디오는 << 앤스튜디오 >>에요.

 

어린이 대공원근처이 위치해 있답니다.

 

참고로 재윤이 50일 사진을 찍었던 곳이라 낯익은 곳이기도 하구요.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인데..

가는 동안 재윤인 잠이 들어버렸어요.

 

아무래도 요즘엔 아이들 위주의 스튜디오가 많은거같아요.

이 곳 역시 아기자기한 장난감들이 있네요.

 

 

촬영을 금한다는 문구도 있어요..

 

하지만..전 작가님의 동의하에 사진을 찍었으니 된거죵? ㅋㅋㅋ

 

 

아이들을 위한 귀여운 소품들이에요..

역시나 개심이가 사용하니 깜찍해지네요.. 흠흠~~~~~

ㅋㅋㅋ

 

 

저 역시 연말 분위기를 내고싶어 사슴뿔 머리띠를 하고 즐거워하고있어요..

 

 

작년 여름에 바로 이 쿠션에서 재윤이가 50일 사진을 찍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일 년이 훌쩍 지난 재윤인....어떤 모습일까요??

아~~~ 이젠  80cm를 넘은 늘씬한 아가씨로 자랐어요.

 

 

아직 잠에서 덜 꺠어 멍~~~ 한 모습이지만...

 

건강하고 이쁘게 자라준 재윤이한테 넘 고마운거있죵?

 

개심인 언제쯤 철들까요?

 

술에취해 집에 옴 맨날 변기잡고 잠들더니... 스튜디오에서 변기를 봐도 마냥 반가운가봐요.

시키지 않아도 혼자서 잘 놀죠?

 

 

재윤이도 응아 컨셉으로 한 컷 찍어봤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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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세 식구 3층스튜디오에서 장난치고 놀다가 멋진 작가님의 카메라에 이쁜 모습 담고 왔답니다.

 

재윤이가 요즘 낯을 심하게 가려서 비록 환하게 웃는 모습을 담진 못했지만...

 

그래도 2011년을 마무리하면서 찍은 가족사진 많이 기대가 되네용..

 

액자 받으면  올려드릴꼐요..

 

 

참고로 앤스튜디오- 포토라인

갈떄마다 느끼는거지만.. 따뜻한 분위기속에서 밝는 표정으로 웃으시는 작가님과 다른 직원분들 참 보기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