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1.11
오늘은 뺴뺴로 데이!!!
이 날도 재윤인 밥을 먹고나서 치카치카 양치를 해요.
이 닦는거 싫어하는 아이들도 있다던데 재윤인 정말 좋아하거든요.
물론 이를 닦는다기보단 칫솔을 물고 노는 수준이지만..-.-;;
보통 저랑 같이 마주보고 이를 닦는데 이 날은 싱크대에 붙여둔 미피그림을 보면서 이를 열심히 닦고있어요.
갑자기 입에 있던 칫솔을 꺼내 미피한테 마구 문지릅니다.
"미피야 너두 양치해야지?" 재윤이가 말을 건넵니다..
-.-;;
벌떡 일어나 다른 동물들한테도 가서 칫솔을 마구 문지릅니다..
타조, 펭귄, 제비,까지, 다락, 병아리, 앵무새..
어느것 하나 빠뜨리지 않네요..
흠흠.. 매일 물 먹을떄 그러더니 이젠 양치까지도 동물친구들과 함꼐 하고싶은가봅니다.
한 바퀴를 다 돌고나선..
제 다리에 털썩 누워~~~ 이를 닦네요..
이제 엄마 차례인가봅니다..
"엄마도 재윤이가 이닦아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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