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0.26
무당벌레 책을 보여줬다.
아기들이 이 책 무지 좋아한다는 말에.. 나 역시 기대만땅으로 재윤이 앞에 보여줬으나
이 녀석.. 엥? 이게 모야? 하는 눈빛으로 쉽게 다가가질 않넹..
별 관심이 없다.
그러다 내가 잠깐 자릴 비운 사이.
또 혼자 끙끙거리면 뒤집기 성공!!
와~~~~ 만세 만세~~
며칠동안 뒤집다가 안 되면 울고 또 쉬다가 또 도전하고 하더니.
이젠 혼자서 휙~ 뒤집어 버리넹.
오오~~ 머리도 번쩍 들공..
ㅋㅋ 감동의 눈물 쭈루룩~~
재윤아.. 우리 이제 진짜루 백일 사진 찍으러 가도 되겠옹. 그치그칭?
힘든지 잠시 머리랑 다리랑 내려놓는다.
에얍~~
다시 한 번 파닥파닥..
거봐.. 재윤이도 되지되지?
ㅋㅋ 이제 엄마 고생할 일만 남았구낭..ㅋㅋ
뒤집고 기고.. 앉고 걷고.. 순서가 이게 맞나?
암튼 그래도 재윤이때문에 엄마는 행복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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