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0.23
느지막히 일어나 아침을 챙겨먹고. 개심이와 재윤이와 함께 올림픽공원으로 갔다.
올림픽공원 많은 출입구 중.. 주로 이용하는 그 문... 무슨 문인지 이름은 생각이 안 나고. 암튼 공사를 하고있어 우회전도로로 간다.
옆엔 이름모를 풀들? 개심인 수수란다.. 마누라가 조아하는?
난... 옥수수 조아하느뎅...-.-;
....저 유모차 참 조아보이는데. 누굴까?
옹? 앞에 가서 보니 이쁜 여자아이가 누워있다,
이름은 이 재윤이란다. ㅋㅋㅋ
요건 지난 번 코엑스박람회가서 구입한 라스깔라 세리아 유모차.
2010년에 새롭게 런칭한 브랜드인데.. 사용해보니 좋은 점도 있공. 좀 불편한 점도 있고.. ^^;
(나중에 따로 후기를 올리는게..ㅋㅋㅋ)
아~~ 그리고 유모차 위에 저 까만 천..
드디어 구입.. 키도 포타머스 레이 쉐이드 - 햇빛가리개
마니또 제품은 작아서 좀 그랬는뎅. 이 녀석 비싸긴해도.. 큼지막하니 햇빛 잘 가려지니 만족한다.
역시 돈이 좋구나~~~ 라라라라라...
헉~~ 내 얼굴...
아직 붓기가 안 빠졌다고 믿고싶은.. 그러나 알고보면 살이라는.....
뒤에 보이는 홀로 나무..
저 나무. 예전에 참 유명했었는데..
집 근처 어린이 대공원은 자주 가는뎅.. 올림픽공원은 가끔온다..
대공원이랑은 무언가 다른 느낌..
참 조용하다.. 잔디 언덕도 있고.
빨갛게.. 노랗게... 단풍도 들고..
가을이 깊어만 가네.
재윤이도 빨갛게 물든 단풍잎 하나 손에 쥐고~~~
왕관을 만들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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