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윤's 다이어리/재윤's 콩콩콩

태어난지 120일되는날 - 올림픽공원

수발공주 2010. 10. 25. 12:48

 

 2010.10.23

느지막히 일어나 아침을 챙겨먹고. 개심이와 재윤이와 함께 올림픽공원으로 갔다.

 

올림픽공원 많은 출입구 중.. 주로 이용하는 그 문...  무슨 문인지 이름은 생각이 안 나고. 암튼 공사를 하고있어 우회전도로로 간다.

 

옆엔 이름모를 풀들?  개심인 수수란다.. 마누라가 조아하는? 

 

난... 옥수수 조아하느뎅...-.-;

 

....저 유모차 참 조아보이는데. 누굴까?

 

 옹? 앞에 가서 보니 이쁜 여자아이가 누워있다,

 

이름은 이 재윤이란다. ㅋㅋㅋ

 

요건 지난 번 코엑스박람회가서 구입한 라스깔라 세리아 유모차.

 

2010년에 새롭게 런칭한 브랜드인데.. 사용해보니 좋은 점도 있공. 좀 불편한 점도 있고.. ^^;

(나중에 따로 후기를 올리는게..ㅋㅋㅋ)

 

 

 

아~~ 그리고 유모차 위에 저 까만 천..

 

드디어 구입.. 키도 포타머스  레이 쉐이드 - 햇빛가리개

 

마니또 제품은 작아서 좀 그랬는뎅. 이 녀석 비싸긴해도.. 큼지막하니 햇빛 잘 가려지니 만족한다.

 

역시 돈이 좋구나~~~ 라라라라라...

 

 

 

 

 헉~~ 내 얼굴...

 

아직 붓기가 안 빠졌다고 믿고싶은..    그러나 알고보면 살이라는.....

 

뒤에 보이는 홀로 나무..

 

저 나무. 예전에 참 유명했었는데..

 

 

 

 집 근처 어린이 대공원은 자주 가는뎅.. 올림픽공원은 가끔온다..

 

대공원이랑은 무언가 다른 느낌..

 

참 조용하다.. 잔디 언덕도 있고.

 

 빨갛게.. 노랗게... 단풍도 들고..

 

가을이 깊어만 가네.

 

 재윤이도 빨갛게 물든 단풍잎 하나 손에 쥐고~~~

 왕관을 만들어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