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0.21
저녁나들이를 다녀와서
바닥에 눕혀놓으니 바닥에 떨어진 풍선 하나를 발견했다.
( 아직 우리 집 거실엔 지난 3일날 재윤이 백일에 사용한 풍선이 열 개나 천장에 붙어있다. ㅋㅋ
바람이 다 빠져 천장에서 떨어지는 마지막 그 날까지 난 풍선을 즐기련다. )
재윤이 손에 쥐어주니.. 좋다고. 당겼다놓았다~ 하고 잘 논다.
두 다리도 번쩍 번쩍 잘 들고~
열심히 사진 찍는 엄마 발견
차렷자세로 포즈도 취하고.
저렇게 오른쪽으로 빙구르 돌아눕기도 곧잘한다.
풍선줄 반대쪽손으로도 옮길줄 알고.. ^^
아~~~ 아빠 왔다..
방가방가..
엥? 이건 모야? 하면서 재윤이 갖고놀던 풍선을 이마에 붙여놓고선
개시미가 한 마디 던진다.
음.. 이제 좀 어울리네...
-.-;;;
재윤아.. 미안. 우리 이제 아빠 올 시간 전에 놀다 그냥 잠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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