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
개심은 모보고 저러고있는거지?
벽에 손가락으로 또 매달린다..
요렇게 생긴 구멍에.손가락을 넣고 돌리면서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한국와서 알았따.. 진작에 알았더라면..
소원도 빌고 올것을... ^^:;
저 모습을 훼손된 실제모습이고 완정이 되고나면 오른쪽 아래 그림처럼 된단다..
요 모자이크가 바로 비잔틴 시대 최고의 작품이다.
가운데가 예수 그리스도,왼쪽이 성모마리아, 오른쪽이 침례요한이다.
아야소피아성당은 바로 옆에 블루모스크가 있어서 창문밖으로 봄.. 요렇게 가깝다는..
아야소피아성당에는 금색으로 된 하려한 모자이크벽화가 정말 많다.
2층 건물이긴 하나 천장이 참 높다.
이것이 바로 8대 불가사의인 이유???
저 높은 곳에 새겨진 세밀환 모자이크들 - 아마 믿음의 힘으로 만들어진거겠지?
2층 올라가면 바닥에 있는 건축물 구조도..
세계 8대 불가사의인 이유? 여기에 있다.
작은 타일 하나에 다 그려놓았지만 사실 아야소피아성당은 참 크다. 정말 크다.
그 큰 건축물을 내부에 기둥하나 없이 둥근 돔 형태로 힘을 분산시켜 만들어졌기 떄문이라고한다.
그것고 기술자 100명과 연인원 1만명으로 5년 10개월(537년)민에 뚝딱 완성 하였으니..
참으로 놀라운 일이다.
들어가는 대리석도 세월만큼이나 많이 닳아있다.
난 무얼 기도하고 있었을까?
이곳에 올라가 설교를 하면 멀리까지 목소리가 전달된다고 한다.
이게 이름이 있었는뎅..까먹었다..
저기 올라가서 대장(?)이 기도한다는... 음냐~
세계 각국에서 모인 수많은 사람들~~
정말 여행을 다니면 여행다니는 사람들이 많다..
ㅋㅋㅋ 스키장을 가면 스키장에 놀러오는 사람들이 참 많다..
어딜가나 사람들은 참 많다는거..
수많은 사람들 중.. 내가 있다.
개심이도 있다.. 자는 재윤이도 있다.
우린 어떻게 만난걸까? 그리고 어떻게 여기까지 올 생각을 한 걸까?
이게 인연이란 것일까?
천장 꼭대기에 있는 저 글씨체를 보면서 주문을 외우면 누군가가 대답을 해 줄 거 같다..
아브라 카브라~~ 디비디 바비디부!!!!!!
짠~~~!!!!
마누라!! 그런 심각한 것도 생각치마.. 내가 있잖아. 개심이가 있잖아!
ㅋㅋㅋ
걍 한 번 분위기 잡을라고 그래본겨~~~~
나도 몰러~~~~
ㅋㅋㅋ
개심이랑 열심히 구경하는 가운데.. 잠들었떤 재윤이가 깼다..
엄마, 아빠. 여기가 어디에용?
개심이와 기념컷..
재윤아.. 넌 터키 이스탄불에 있는 아야소피아 성당 왔다 간거야.. 아찌?
꼭 기억해^^
이번엔 셋이서. 기념샷~~
개심이가 재윤이한테 소곤소곤~~~ - 저 꿀딴지가 십자군원정떄.. 블라블라~~~
이상!!!! 끝!!!!
아야소피아 성당 견학 끝!!!!
나오면서 개심이가 재윤이한테 말했다.
"재윤아, 너 태어나서 첫 어린이날 선물로 아빠가 아야소피아성당 구경시켜줬다."
그렇다 오늘은 2011 년 5월 5일 어린이날이다..
ㅋㅋㅋ
근데 재윤이가 기억할랑가 모르겠다..
그래도 개심아 난 꼭 기억할께... 요기 다녀간거...^^
'발자국 찍기 > 2011 터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블루 모스크에 가면 재윤이가 있다??? (0) | 2011.07.29 |
---|---|
블루모스크는 어떤 곳일까용? (0) | 2011.07.28 |
아야소피아 성당 I - 재윤이 잔다 (0) | 2011.07.14 |
kumapi역 근처에 가면... (0) | 2011.07.08 |
자미 안에서. 그리고 고등어케밥 먹기 (0) | 2011.06.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