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토이저러스에 다녀왔어용

 2011.03.20

 

개심이와 재윤이와 잠실에 있는 토이저러스에 다녀왔다.

말로만 듣고 지나만 다녔지 직접 방문해보긴 처음이다.

 들어가자마자 있는 인형코너에서 재윤이 한 장 찍어주고

 ㅎㅎ

여기서부터가 이제 문제였다.

재윤이 표정봐라~~

 집에 있는 작은 곰돌이 인형은 좋아라하는뎅.

토토로.. 저런 눈알 큰 인형은

재윤이가 무서워하더라~

 

개심이 표정..ㅋㅋ 완전 신났고^^

 여기서도 아직 재윤이의 기분은 풀리지 않았고

 피아노 앞에 앉아도 보고

 

  

   

참 많은 것들이 있더이다~

앞으로 자주 가게될듯한 느낌이 든다.

 재윤인 처음보는 물건들에 별관심이 없고..-.-;;

 안고있는 개심이가 모자를 쓰니

재윤인 아빠인지 아저씬지 구분도 못하고.

내내 우울해하다가

 결국엔 울어버렸네~

 잠실역에 꽃가게도 생겼다.

향긋한 꽃향기도 참 좋았고.

이번 나들이는 빨간모자쓴 개심이와 나만 기분이 좋았던거같다.

 

토이저러스에서 딸랑 책 두권사서 집에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