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발's 다이어리/수발's 나들이

부부동반 모임이 있었어요

수발공주 2011. 3. 8. 08:36

 

2011.03.06

 

원래 3월말에 있었는데 갑자기 모임이 당겨졌다.

개심이 한참 같이 놀던 성당 엉아들 가족모임이다.

4가족.

어른 8명,

아이 6명 중 초딩1명, 6살 1명,

 5살 2명

돌되어가는 아이 1명   

그리고 막동이 재윤이까지.

 

가장 나이많은 엉아네 집이 얼마전에 이사를 해서 집들이겸 저녁식사모임이였다.

 

 

가자마자 꼿꼿이 누워 주변을 탐색하던 재윤이.

왕이모를 보자마자 울어버렸다.

 

이재윤,

이게 얼마만에 사람보고 우는거야?

(그래서 우는 재윤이 사진도 찍었다.)

 

ㅋㅋ 근데 요 녀석 한쪽눈 뜨고 날 보고있엇넹..

 

 

우리가 일등으로 도착^^

음식은 준비중이공.. 셋팅된 상차림.

 

자상한 우리 개심이.

아이들과 블럭놀이에 열을 올리고.

 

 

드디어 식사가 시작되자.

재윤이도 무언가를 먹기 시작한다.

 

 

재윤이는 무얼 먹고있을까나?

ㅋㅋ

안주로 나온 마른 오징어몸통 하나 받아들고..

저렇게 쪽쪽 빨아먹는다.

맛있냐?

그리구 후식으로는 기린고기 ^^

 

재윤이는 정말 저 기린 사랑하는거같다.

 

-------------------------------------------------------------------------

이렇게 오랫만에 성당 엉아들의 모임은 끝났고

이제 2주 뒤에 있을 미소 돌잔치에서 보겠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