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발's 다이어리/수발's 나들이

[주말나들이]미술활동&어린이대공원

수발공주 2016. 5. 25. 11:57

2016.05.21

 

토요일 아침..

 

오늘 하루 집에서 쉬잠서... 스케줄 잡은 따님..

 

파오파오가 하고싶다고...

 

 

맘에 드는 거 하나꺼내더니.. 작업시작..

 

 

 

 

밑그림을 그리고나서 셀로판지를 븉여서 꾸미는활동..

 

신나게 오리고 접고 칠하고  난리 중.

 

 

 

 

아침..  밑그림은   베란다 유리문에   아스테지를 붙이고 그 위에 작업...

 

바다도 그리고 잠수함도 그리고  햇님도  맘껏 그리는  째윤이..

 

 

누나가 하든말든...

 

나만의 스탈로  놀고 계신 재용이

 

 

물풀을 이용해 셀로판지 붙여주기..

 

두 색을 겹쳐서 붙이면.. 다른 색으로 보이는 게 참 신기하다.

 

나름 다 했다고 생각한 탓인지... 

손 씻고  자기 방으로 쏘옥 들어가버린 재윤이..

 

 

 

짜잔!!!!!

 

 

하라고 안 했는데.. 슬며시 나타나... 재용이가 마무리 작업을 한다..

 

이 녀석.. 안 보는 척.. 관심읍는 척.. 하더니만..... 다 보고있었쓰...ㅋㅋㅋㅋ

 

 

여우같은 놈... 이 놈

 

 

 

 

이바바...

 

어찌 하라고 안 가르쳐줬는뎅... 혼자 잘해..

 

이거 분명  이 녀석은    뒤통수에 눈이 있쓰...

 

 

 

ㅋㅋㅋ

 

표정봐라...

 

 

지가 다 했다고....   사진 찍어달라고..

 

 

 

 

.

집에서 쉬자더니.

 

10시쯤되니...  좀이 쑤시나보다...

 

결국  어린이대공원....으로 고고!!!

 

(우리가 그렇지몰...ㅋㅋㅋ)

 

 

.

 

사슴한테 당근, 상추주지말라고.. 커다랗게 써붙여놓으니...-.-

 

이제 손맛 읍다~~~

 

우짤 읍이 1000원짜리 사료 사서 반띵..

 

ㄸㅏ님은  물린다고  준비해온 장갑끼고..

 

아드님은 걍 손으로.....  손바닥에 사슴이 핥았다고 좋아서 난리  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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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안다..

 

이 두 아이들...   서로 성향이 다르다는 걸..

 

그래서 서로에게   미치는 시너지효과가 참 크다는 걸..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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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카는   털을 시원하게 밀었더라...

 

뿔소 없어지고 몇달 전에 이사온 새 친구

 

 

꼭 푸들 같드라..

 

 

 

얼룩말....

 

다리 사이에  저건 모냐고 아드님이 물으니..

 

따님이  아주 큰 목소리로 알려주드라..

 

ㅋㅋㅋ

 

 

 

무플론도 밥주고...

 

 

1000원짜리 사료 한통으로 동물 여럿 먹여 살렸다...

 

 

 

 

준비해온 도시락도 냠냠..

 

 

이젠 웬만큼  준비해와도 남질 않는구나...

 

 

 

 

 

아드님은  저리 앰블런스 밀고 놀고..

 

따님은 엄마 다리베고.. 응애 응애 하고있고...

 

아~~ 행복하삼.^^

 

 

요고 요고   데공원에 새로 생긴..일명  우주선그네..

 

요거 타려고 줄서서 기다림..

 

잼난다고....^^

 

 

자기가 좋아하는 디즈니 노래람서.. 30분동안 기다려서...  본  공연..

 

 

아드님은    꿈나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