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발's 다이어리/수발's 나들이

[에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앤서니브라운전시회 - 행복한 미술관

수발공주 2016. 7. 18. 15:20

 

 

 

 

2016.07.03

 

 

요즘 쳐다도 안 보던 쇼셜에 왠지 들어가고싶드라.

 

ㅋㅋㅋ

 

바로 이거 ㄸㅐ문에 그랬나보다..

 

.

 

바로 앤서니브라운 전시회..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짠!!!!

 

재윤이는 두루 두루  책을 잘 보니.. 개안은데..

 

유독 재용인  귀신,동물, 로보트,  이런 것들이 나와야 잘 보는 경향이있따.

 

특히나 재용이가  무서워하면서도 애정하는 벌.. 렁.. 코..

 

벌렁코 보러가자고..  겨우 꼬드겨서 다녀왔다.

 

 

진짜 살아 움직이는 벌렁코 있냐고 묻는데..-.-;;

 

난모른다..  거기까진..

 

 

전시회  맨 처음 그림..

 

착하고  멍청해보이긴하나.  매력적이 윌리..

 

이 전시회 ...

 

 

그리고 오디오북 덕분에 처음 알았다..

 

작가가 원숭이를 좋아한다는 걸..

 

그  이유는.. 사람이랑 눈동자가  브슷하게 생겨서랜다..

 

 

 

 

 

예술의 전당 입구..

 

여기서 기념촬영 하자고...

 

쿨럭!!!!

 

 

꼭   우리은행 건물 같으네...

 

 

 

 

5분정도 기다려... 오디오북 대여...

 

굳이 필요있을까? 반신반의 했는뎅..

 

역시나 없는거보단  요거 들음서 감사하는데 갑인듯

 

미처 알지 못 했던 

 

책을 읽어도 몰랐던..

 

작가의 세계를 넘넘 잘 알려준다..

 

 

이래서 재윤인 요고 듣는 재미로 미술관오는 아이다..

 

 

너무나도 익숙한  모나리자...

 

아니 아니  모나릴자..ㅋㅋㅋ

 

 

 

 

역시나 여느 미술 전시회랑은 다른  실내 분위기..

 

걍 시글벅쩍..

 

이럴까봐  오전에 일찍 출발했는데.. 그나마 다행.

 

 

 

걍 그림이 아니라.. 그래픽을 이용해서 보는이의 즐거움을 더해 줬다.

 

사람이 막 날아다녀.....

 

 

 

그리고 윌리도 하늘을 난다..

 

 

 

다리 아프다고...  앉아서 오디오북 설명을 듣고있는 두 아이들..

 

의외로 재용이가 잘.. 들어주었다..

 

물론 초반에만..ㅋㅋㅋ

 

 

한츰을 바라보다가...

 

왜 사람이  말이냐고?

 

 

웅웅?

 

저건 회전목인이야....

 

 

 

드디어  찾은 벌렁코

 

좋다고.. 저리 웃어주는 아드님.

 

 

 

스뎅 숟가락,젖가락으로 만든 코뿔소..

 

왜 다른 동물은 없냐문서.. 재용이가 믇드라.

 

 

코뿔소가  다 잡아먹었어..

 

아닌데... 코뿔소는 풀먹는데..-.-;;

 

 

 

요리누워  휴식도 취하고..

 

 

아`~~

 

아직 내가 몰랐던 작가 그림책이 많았구나..

 

 

처음 보는 책들도 있다는 사실에 깜놀

 

저책 중에...  재윤이는 마술연필을 가진 꼬마곰 이야기가 젤루 재미있다드라.

 

 

 

 

 

오디오북 두 개만 빌린지라...

 

난 걍 그림만 보다가 마지막에 쭈욱 들어보니...ㅋㅋㅋ

 

더 도움이 되드라..

 

알고보는거랑 걍 보는거라은 확실히 차이가 난다.

 

 

 

 

이렇게 셤셤...  끝까지 왔따가.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맘에 드는 그림 하나씩  찾아서 얘기해보고..

 

여유있게  두어 시간   감상하다  나왔다.

 

 

 

그리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간식 - 옥수수 냠냠..

 

 

 

 

 

 

백만년 만의 미술관나들이가   몸시 힘들었는제..

 

재용인 마트 앞에 저리 누워서 쉬드라...

 

 

-.-;;

 

 

3살 재용인 걍 뒷통수 바닥에 대고 벌러덩이였는데

 

5살 재용인 머리에 흙묻는건 싫은갑다..

 

팔 베개 했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