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발's 다이어리/수발's 일상

반짝반짝.. 이는.. 것들에 대한..

수발공주 2010. 12. 11. 23:10

 지난 주말... 4일날 건대 이마트 갔다가.. 강여사네 집으로 가는 길에 넘 이뻐서 찍은 사진..

여름과 달리 겨울에는 거리에 반짝 반짝하는 것들이 많아서 난 참 좋다..

 

 

이건 오늘.... 11일날 개심이랑 강남에 차 갖고 건수오빠 만나러 갔다가 반짝이는 저 건물. 너무 이뻐서 찍은 사진..

 

난. 저렇게 반짝 반짝하는 불빛들이 넘 이쁘다.

 

예전에 천호에 혼자 살 때는 2001 아울렛가서 트리용품 왕창 사다가 내 자취방 한 벽을 가득 장식한 적도 있었는뎅..

 

천호 현대백화점 정문 앞에 달려있는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 철거하는 아저씨한테 졸라서 몇 개 얻어다가 내 방 벽에 걸어놓고..

혼자 즐거워할 떄도 있었는뎅...

 

난.. 지금.... 예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반짝이는 모든 것들을 사랑하지만..

 

지금의 난... 반짝이는 것 말고도 할 것들이 너무나 많아..

 

그래도 날 기쁘게 해주는 거리에 반짝이는 모든 빛들을 더 사랑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