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7.03
느닷없이 싱가포르 출장을 가야한대용..
개심이가용~~
아주 요즘 비행기 타는데 맛들인 아저씨죠?
흠... 이번엔 가서 언제올지 모른다는 말로.. 절 협박하기 시작했답니다..
3개월이 될지.. 6개월이 될지.. 모른다구용...흠-.-;;
재윤인 아주 쿨~~ 하게 "잘 갔따와..." 그러네용..
수요일 평일날...
중이염이 재발된 재용이따라 병원갔다가 받은 사탕하나로 아주 행복해진 이 녀석 좀 봐주세요.
집에선 사탕, 초코렛따윈 거의 주지 않아선지.. 아주 이젠 사탕만 보면 환장하는 재윤이랍니다..
ㅋㅋㅋ 하지만 저 작은 사탕 하나 다 안 먹고 좀 빨다가 저 주네용..
그럼 전 사탕을 쓰레기통으로 고고!!
그리하야..
싱가포르가서 언제 돌아올지 모를 개심이를 위한 마지막 식사!!!!
바로 건대 바이킹 뷔페로 향했죠..
어른들을 위한 부페인지라..
적당히 재윤이가 먹을건 별루 없더라구용..
새우튀김, 견과류, 과일, 피자,, 요정도? 그리고 저 아이스크림..
다행히 바이킹 뷔페는 호주산 소고기와 각종 야채로 샤브샤브를 먹을 수 있답니다..
그래서 소고기로 배를 채운 재윤이 빵야빵야~~~
재용인 진짜 암 것도 못 먹어용..
낮잠시간이라 졸린다고 울다가 결국엔 밖으로 퇴장당한 녀석..
너도 얼른 커서 누나처럼 소고기 먹으라.
재용이 우는 탓에 먹는 둥 마는 둥한 저...
재윤이 먹으니라 바빳던 개심이.
역시 애가 둘이니.. -.-;;
다 먹고나서야 부랴부랴 사진을 찍은 불량 블로거..
평일 런치라 그나마 저렴하죠?
재윤이가 젤 많이 먹을거같은데 이 아인 공짜네용..ㅋㅋㅋ
암튼 개심아~~ 잘갔다와!!!
예전에 우리가 함꼐했던 그 곳.. 싱가포르...
나도 가고싶은데..
저 짐들은 어쩌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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