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발's 다이어리/수발's 일상

옥수수 익어가는 계절

수발공주 2013. 7. 22. 14:57

 2013.07.20

 

깊어만 가는 여름 날..

 

매일 내리는 비님 덕분에... 허!! 정말 후덥지근해용..

 

3층 빌라.. 살기 힘드네용..

 

그러던 찰라...

 

재윤이 어린이집 친구한테서 구입한 강원도 옥수수 50개..

 

느즈막히 토요일 오후에 배달되었네용..

 

음냐..

 

 

 

 1년에 한 번만 사용하는 커다란 찜통에다가 두 번에 나뉘어 옥수수를 삶았답니다..

 

그리구선....

 

 

 

 요렇게 알알이 뜯어내용..

 

10자루 정도만용..

 

그리고 냉동실에 꽁꽁 열려놓구선..

 

일 년내내 톡톡 터지는 맛난 옥수수밥을 해 먹는답니다..

 

요 작업.. 애둘 재우고 개심이랑 둘이 12시 넘어서까지 했네용...

 

^^

한 알씩 떼주는 옥수수만 먹던 재윤이...

 

혼자서 입으로 물어 먹는뎅...

 

오~~ 완전 재미들렸어요..

 

저봐용...

 

 

정말 맛나게 먹죠?

 

뒤에 토토는 맛난 손가락을 쪽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