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발's 다이어리/수발's 일상

안녕~~~~

수발공주 2013. 6. 17. 11:05

 2013.06.15

 

예전엔 일 년에 한 번꺼내던 커다란 여행가방..

 

재용이가 태어난 후론.. 자주 꺼내게 되네용..

 

지난 1월부터 노래를 부르던 미국출장 -.-;;

 

드뎌~~~ 이번에 떠난답니다..

 

 

덕분에 신난  이 녀석들..

 

여행가방이 마치 배인냥...

 

타고놀아요..

 

 

이 녀석 둘다 데리고 출장 감 얼마나 조...을... 까... 용?

 

 

ㅋㅋㅋ

 

 

 아님... 얘 하나라도.. 흠흠..

 

(재용아 미안...ㅋㅋ)

 

 

 재용인 아는지 모르는지.. 카메라만 보면.. 걍 좋아서 웃어요..

 

 

 저대로 두 녀석만 휙~~ 보내보림...

 

흠흠.. 전 자유부인이 되느거죠?

 

상상만 해야겠어용.

 

차마 국제미아   만들 순 없으니..ㅠ.ㅠ

 

 

 

 ㄱㅐ심아...

 

잘 다녀와...

 

 

사실 .. 결혼 6년차인 내가 밤 늦게 배고프다고 라면 끓여 먹는 개심이 모습보고 깜놀했다..0,0

 

 

미국가니 좋긴 한가부다...

 

그것도 마누라, 새끼 뗴놓고 혼자가니 정말 좋은가보다...

 

 

ㅋㅋㅋ

 

 

 하긴...

 

개심인  나 같은 마누라가 있으니.. 집 걱정은 안 되겠찌?

 

아이들 걱정도 안 되겠찌?

 

 

나중엔... 언젠가...

 

나도 기회가 되어.. 혼자 훌쩍 떠날 기회가 주어진다면..

 

오늘날의 개심이처럼 암 걱정없이... 떠날 수 있었음 좋겠따..

 

 

내가 사랑하는 두 녀석들과 개심이를 남겨놓고 .. 혼자 휙~~~ 여행을 떠날떄..

나도 개심이 처럼 암 걱정없이 떠날 수있었음 좋겠어..

 

 

그러니...

 

잘해.. 개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