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6.15
예전엔 일 년에 한 번꺼내던 커다란 여행가방..
재용이가 태어난 후론.. 자주 꺼내게 되네용..
지난 1월부터 노래를 부르던 미국출장 -.-;;
드뎌~~~ 이번에 떠난답니다..
덕분에 신난 이 녀석들..
여행가방이 마치 배인냥...
타고놀아요..
이 녀석 둘다 데리고 출장 감 얼마나 조...을... 까... 용?
ㅋㅋㅋ
아님... 얘 하나라도.. 흠흠..
(재용아 미안...ㅋㅋ)
재용인 아는지 모르는지.. 카메라만 보면.. 걍 좋아서 웃어요..
저대로 두 녀석만 휙~~ 보내보림...
흠흠.. 전 자유부인이 되느거죠?
상상만 해야겠어용.
차마 국제미아 만들 순 없으니..ㅠ.ㅠ
ㄱㅐ심아...
잘 다녀와...
사실 .. 결혼 6년차인 내가 밤 늦게 배고프다고 라면 끓여 먹는 개심이 모습보고 깜놀했다..0,0
미국가니 좋긴 한가부다...
그것도 마누라, 새끼 뗴놓고 혼자가니 정말 좋은가보다...
ㅋㅋㅋ
하긴...
개심인 나 같은 마누라가 있으니.. 집 걱정은 안 되겠찌?
아이들 걱정도 안 되겠찌?
나중엔... 언젠가...
나도 기회가 되어.. 혼자 훌쩍 떠날 기회가 주어진다면..
오늘날의 개심이처럼 암 걱정없이... 떠날 수 있었음 좋겠따..
내가 사랑하는 두 녀석들과 개심이를 남겨놓고 .. 혼자 휙~~~ 여행을 떠날떄..
나도 개심이 처럼 암 걱정없이 떠날 수있었음 좋겠어..
그러니...
잘해.. 개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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