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자국 찍기/2012 후쿠오카

일본 전통음식 맛보기 ㅋㅋㅋ

수발공주 2012. 9. 5. 07:30

 

 

 

2012.08.12 - 08.16

 

신사를 나와서 향한 곳은 바로 연합시장이란 재래 시장이였답니다..

 

지구촌 어딜가나 그 나라 시장구경하는 재미는 정말 좋아한답니다.

 

 

생각했던 것보단 규모는 작았지만 그래도 간식거리를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는 곳이죵..

 

ㅋㅋㅋ 여기서 라면이랑 과자 몇개를 사들고. 점심 식사를 하기위해 식당을 찾아 두리번거립니다.

 

 

 

요 식당~~

 

참 맘에 들었던 곳..

 

달팽이랑 무지개 그림이 간판에 그려져 있던 이 곳~

 

 

 

노란 옷을 입은 직원들이 힘차게 인사를 해요.

 

쓰미마셍~~ ^^

 

 

 

    

또 다시 개심이의 유창한 영어 실력과..ㅋㅋㅋ

 직원아저씨의 유창한 영어_일본어 실력이 만나

 

 

선택하게된 메뉴는  닭튀김 정식과 우동입니다...

 

 

 

또 하나의 일본인의 서비스 정신!!!

 

저 닭튀김 하나 시켰는뎅 실수로 2인분이 나온거죠..

 

얘기했더니.. 서비스라고~~~

 

아~~ 서비스입니다...

 

그래서 셋이서 배터지게 먹고 또 먹었따죠 ^^

 

 

 

짭조름한 우동에 워낙에 사랑하는 닭고기..

 

재윤이도, 저도, 개심이도 부지런히 참 잘도 먹었답니다.

 

 

 

지나가다 발견한 작은 공원이에요.

 

 

개심이와 재윤이 기념촬영이 끝나고

 

 

전 뱃속에 있는 국대 쑥쑥이랑 둘이 찍고..

 

 

재윤인 책에서만 보았던 소금쟁이 구경하느라 정신이 읍고.

 

 

 

 

저 아줌마 비둘기 밥 주는 아줌만가봐용..

 

아주 흐뭇한 미소로 비둘기를 바라보고있어요.

 

 

 

재윤이도 한참이나 비둘기랑 놀았네용..

 

 

 

어제 저녁에 잠깐왔던 캐널시티를 가보았어요..

 

밤에 본 모습이랑은 또 다른 모습이죵?

 

 

건물 전체가 녹색이네용..

 

규모가 크진 않지만 후쿠오카에선 유명한 쇼핑몰이라고 하네용.

 

 

 

쇼핑만 오면 아프던 다리도 말짱해서 신나게 돌아다니는 이 여자..

 

이번에도 부푼 가슴을 안고.. 들어가보았죠.

 

 

하지만 이 곳은 일.. 본..  -   엔화의 나라..

 

같은 브랜드의 같은 물건  ㅜ.ㅜ

 

우리나라가 더 싸용..

 

그래서 걍 구경만 했드랬죠..

 

 

 

요건 아까 전에 들린 연합시장에서 사온 간식 - 단팥빵인데..

 

아~~ 정말 달아용..

 

재윤이가 잠든 틈을 타서 개심이랑 둘이 맛있게 먹었어요.

 

 

 

여긴 후쿠오카에서 꼭 가봐야하는 원조 다이소랍니다..

 

정말 커용..

 

하타시역 건물 5층에 있어요..

 

물건 종류도 정말 많아용..

 

우리 나라에 없는 것도 많구용..

 

하지만 제 개인적으로 젤루 살만한건.. 키티그림이 그려져 있는 유아용품이랍니다.

 

 

재윤이 기념선물도 여기도 샀어요..

 

(나중에 사진 따로 올려용. ㅋㅋㅋ 국대 쑥쑦이것도 샀어용. )

 

 

저 그림있는 하얀 음료수가 맛있다는건 인터넷 검색하다 보고 얼른 집어 먹었더니..

 

이건 모~~~ 국산 암바사랑 맛이 똑같아용..

 

좀 실망 실망...-.-;;

 

 

에스컬레이터에서 만난 일본 전통의상 기모노의 여인..

 

급하게 카메라를 꺼내 찍어보았지만..   그녀는 한국인이더랍니다..

 

-.-;;

 

 

 

저녁 식사를 위해 찾은 일본 전통 라멘집!!!   하타카역 근처 요다바시 건물 4층에 위치해있어요.

 

일본관광 책자에도 맛집으로 소개되어있구요..

 

 

 

마치 종일 굶긴 아이처럼 식당만 가면 신나하는 이 아이...

 

 

 

저희가 주문한 건.. 바로 라멘..

 

일본 전통 라멘은 돼지고기를 푹 삶은 국물에 면을  끓여준답니다.

 

그래서 음.. 좀 많이 느끼하죵..

 

 

고기를 좋아하는 제가 먹기에도 좀 많이 느끼했죵..

 

하지만 원래 일본 라멘은 그렇다고 하네용..

 

 

개심인 입맛에 착~ 맞았답니다...

 

 

요기 한 번쯤은 가볼만한 식당인거같아요..

 

 

하지만.. 전 .. 안 갈래용. ㅋㅋㅋ

 

느끼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