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4.24
요즘들어..딸램이 키우는 재미에 푹 빠진 저랍니다..
저 역시 누군가의 딸이기에 반성도 많이하고.. 재윤이한테 배우는 것도 있구용..
ㅋㅋㅋ
이 녀석, 오늘은 베란다로 나와..빨래를 시작하더라구용.
일단 수도꼭지 위에 걸쳐진 빨간 고무장갑을 한 손에 끼우죵..
그리구선 어찌 시작을 할지 앉아 생각중인가봐용.
빨래를 가만히 쳐다보고있죠?
전부다 재윤이 옷이랍니다. ^^
음냐~~~ 첫날은 이런식으로 끝이났죠..
자~~ 다음날 해가 밝았어요..
이번엔 장갑도 필요 없어용..
그냥 베란다로 나와 맨손으로 물 속에 풍덩!!!!
그리구선 어디선가 본거처럼 손가락으로 조물조물 하고 있어요 ^^
"엄마,, 이렇게 하면 되는거죵? 전번에 봤어용.. ^^
이젠 아예 본격적으로 엉덩이를 지쳐들고 빨래를 시작합니다..
설겆이, 청소에 이어 빨래까지...
아~~ 재윤이가 딸이라 행복해용 ^^
한참을 하더니.. 힘이 든지.. 둥근 의자에 앉아 쉬었다가 다시 빨래를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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