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0.15 - 10.16
다음날 아침 우린 밥을 먹고.. 울진 동해바다로 고고~~~~~
어릴떄부터 아빠랑 엄마 손잡고 자주 가던 그 곳 - 울진 동해바다
길에는 차도 없고. 사람도 읍다..
사랑하는 나의 박여사.. 이쁘게 나온 사진올려달라고 부탁한 박여사..
내 눈에는 다 이쁘기만 할 걸~~~ *^^*
개심이와 재윤이...
이모스탈 - 예지.. 사랑해...ㅋㅋㅋ
맨날 싸움서도 안 보면 보고 싶은 하나뿐인 우리 언니...
엄마랑 언니... 맨날 둘만 친한 척 한다..
아빠, 수범이, 미영인 어디론가 사라졌다. 그래서 사진이 읍다..
형부랑 형근이도 없다..ㅋㅋㅋ
해남 아저씨.. 전복 따느라 바쁘심..
나 하나만 줌.. 안 잡아먹지? 어흥~~~~
점심식사를 하러간 식당근처에서.. 물고기와 대화중인 재윤이..
" 재윤아, 물고기가 모라하든? 엄마한테 잘 하라고하지? "
점심은 회로 배를 채우고..
-.-;;
( 난 항상 이런 식이다. 먹느라. 사진 한 장 읍다. )
흠흠. 잘 먹었음된거지, 몰~~~
식사 후 우리가 간 곳은 민물고기생태체험관.
어른 입장료 3천원. 7세이하 공짜.
오랫만에 모녀상봉.. 반갑다. 재윤아~~~
우리 대장님 - 교구씨...
아빠. 미안!!! 사진이 흔들렸옹..ㅋㅋㅋ
담엔 멋있게 찍어줄꼐용. ^^
완전 신난 재윤이... 아예 나오질 않더라는...
" 넌 물고기 먹는 걸 좋아하잔우~ 저 물고긴 못 먹는 고기여~~ "
물고기한테 뽀뽀를 하는 재윤이..
나갈 생각도 안 하고 계단놀이에 열중하는 재윤이 번쩍 안고. 야외로 나오니.
오잉?
밖엔 더 많은 물고기들이... 바글바글..
겨우겨우.. 재윤이 손 끌고 나왔다..
아쉬워마라. 재윤아. 담에 또 감 되니라~ 담치기말라!!!
이렇게 이렇게.. 우리들의 가을은 깊어만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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