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0.07
아장아장. 어딜 그리도 열심히 걸어가시나?
바로 이곳....
동네 놀이터 - 우리집에서 큰 길 하나 건너서 쭈욱 가면 고물상 가기 전에 있는 자그마한 놀이터.
덩그러니 놓여있는 저 놀이기구 하나랑 주변에 어른들이 이용할 수있는 운동기구 몇개..
아무도 없다....-.-;; 재윤이 혼자 논다..
아~~~ 동네 어르신들 이야기 나누는 곳..
저기 기둥에 기대앉은 빨간 옷 할무니. 며느리 집 나갔댄다..
그 이야기를 듣느라 다들 정신이 읍다..
놀이터는 처음(?) 인지라 신난 재윤이.. 좋냐?
가르쳐주지 않아도 혼자서 잘 논다.
" 재윤아, 옥상에 이런 미끄럼틀 큰걸루~다가 하나 사다놓을까? "
" 넹넹~ 엄마 조아용 ^^ "
미끄럼틀은 올라와서 타는건데~
혼자서 미끄럼틀도 타고~~
다 컸구나...
이제 우리 갈 곳이 하나 더 늘어서 엄마는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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