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9.30
9월의 마지막날.. 재윤이와 함께 문화센터에 다녀왔다.
감기 증상이 거의 다 나아가는 듯해서 데리고 갔다. ㅋㅋㅋ
재윤이와 나. 둘 밖에 없는 어린이 도서관 책상위에 앉아.
우아~~~ 하게 배를 먹고있는 재윤아. 맛있어?
수유실에 있는 통유리를 통해 바깥 세상을 구경중이다..
재윤이가 아파서 외출을 못한 사이에 세상은 벌써 가을이다.. ^^;
" 여름아 안녕~~ 쪽!! (작별의 뽀뽀) "
커텐 잡고 까꿍놀이하기..
우리집엔 저런 거 읍~~~~~~~~~~~다...
힘들었는지 수유쿠션위에 발라당~~`
재윤아. 배꼽보인다. ^^
으랏차차~~ 옆드려서 스트레칭도 하더니.
벌떡 일어나..
코알라.. 코알라.....
하늘에 닿는 저 수 많은 계단을 올라갈 생각은 아니겠지?
" 넹네~~~ 재윤이 저 계딴 올라갈 거에용.. 엄마는 절 지켜보고 계세요 "
으랏차차.. 벽면을 잡고 한 발 한 발 올라간다..
엉금엉금~~ 기어서도 올라간다..
앗~~~ 꼭대기 도착!!!!!!
계단 오르내리기 몇 번을 하더라는....
그 덕에 집에와서 완전 쓰러졌다.
이번엔 화장실 놀이..
( 그러고보니 우린 도서관에 와서 책은 안 보고 맨날 딴짓만 하는구나~ )
역시나 아무도 없는 화장실. 문을 하나씩 열고 열고~~~
" 계세요? 재윤이 왔어요 "
아무도 읍~~~~~~~~~~~다...
수영장 내려다보기...
요즘 수영장에 꽂힌듯하다..
ㅋㅋㅋ
재윤아, 우리 이번 주말에 설악 워터피아갈거야....
담에 오면 재윤이 책 좀 보여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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