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윤's 다이어리/재윤's 콩콩콩

가을에도 어린이 대공원을~

수발공주 2011. 10. 13. 23:37

 

2011.10.11

 

깊어만 가는 가을 속에서 재윤이와 함꼐 어린이 대공원을 또.. 찾았다.

 후문으로 들어갔는데... 이젠 아주 비둘기 쫓아다니시느라 바쁘다.

 

먹고싶은게냐?

 

 호랑이 동상 앞에서 한 컷..

 

나 사진찍는데 지나가는 사람들 아기 떨어진다고 난리다...

 

안 떨어뜨렸음 된거지 몰~~ ^^;

 

 나비 보고 또 아는 척!!!!

 

 

 

 내 카메라 내놓으라고 또 아는척..

 

" 재윤아. 엄마 카메라 액정 나갔거든? 안 줄거야... "

 

 

 

 파란 하늘은 높기만 하고 구름 한 점 없고..  

은행나무도 노랗게 노랗게 물들어가고 재윤이도 아장아장 잘도 걷는다..

 

 

 

 오늘은 왠일인지 놀이동산쪽으로 발길을 돌리더라~

평일이라 운행도 안 하는 놀이기구.. 걍 한 번 타보고 사진 찍는거지몰~

 

" 재윤아, 엄마가 너 놀이기구 태워준거야..ㅋㅋㅋ "

 

 

 

 

 파란 하늘이 코끼리도 기분이 좋은지 두 마리다 나와서 친한척을 하고있다.

 

 

 

 

 귀가 작은 걸 보니 저건 아시아 코끼리다.

 

 

 

 

 

 통유리 공사로 한참동안 안 보이던 사자도 나타났고....

재윤인 < 울리와 사자 >를 참 조아하는데...

 

 

 

 

 헙~~~ 내 심장 돌려죠..

 

호랑이 정면에서 사진을... 후덯덯~~~ 무섭다..ㅠ.ㅠ

 

 

 

 

 " 재윤아.. 그거 어흥~ 호랑인데 안 무서워? "

 

 

 

 

 유리에 딱 붙어 보는 재윤이.. 엄마보다 낫다..-.-;;

 

 

 

 엄마 캥거루는 자고.. 아기 캥거루는 옆에서 놀고 있다.

 

근데 엄마 뱃속에 들어가긴 아기캥거루가 넘 큰거같아.  ^^:;

 

 

 

 겅중겅중 타조 두 마리..

 

 

 사슴이 당근을 먹는지 처음 알았다..

저렇게 미리 준비해왔더라는...

 

 

 

동물원 구경을 마친 재윤이. 뉘늦게 물놀이에 재미를 붙인게다.

 수도꼭지만 보면.. 아는척.. 친한 척...

 

 

 졸졸 흐르는 또랑물에도 관심을 보이고....

 

 

떨어진 낙엽 한 장 주워들고. 부채질하면서 잠이 들더라...

 

 

 

----------------------------------------------------------------------

 

아~~~ 에버랜드 사파리는 어떤 곳일까?

용인으로 이사갈까?

 

ㅋㅋㅋㅋ

'재윤's 다이어리 > 재윤's 콩콩콩' 카테고리의 다른 글

+472일 - 응아놀이  (0) 2011.10.17
+470일 - 간식시간  (0) 2011.10.14
동네 놀이터 방문기.  (0) 2011.10.12
+461일 - 즐거운 식사시간 ^^  (0) 2011.10.09
중곡 문화체육센터에 다녀왔어요.  (0) 2011.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