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윤's 다이어리/재윤's 콩콩콩

중곡 문화체육센터에 다녀왔어요.

수발공주 2011. 10. 4. 22:54

 

2011.09.30

 

9월의 마지막날.. 재윤이와 함께 문화센터에 다녀왔다.

감기 증상이 거의 다 나아가는 듯해서 데리고 갔다. ㅋㅋㅋ

 

 재윤이와 나. 둘 밖에 없는 어린이 도서관 책상위에 앉아.

우아~~~ 하게 배를 먹고있는 재윤아. 맛있어?

 

 수유실에 있는 통유리를 통해 바깥 세상을 구경중이다..

 

 

 재윤이가 아파서 외출을 못한 사이에 세상은 벌써 가을이다.. ^^;

 

" 여름아 안녕~~ 쪽!! (작별의 뽀뽀) "

 

 

 커텐 잡고 까꿍놀이하기..

 

우리집엔 저런 거 읍~~~~~~~~~~~다...

 

 

 힘들었는지 수유쿠션위에 발라당~~`

 

재윤아. 배꼽보인다. ^^

 으랏차차~~ 옆드려서 스트레칭도 하더니.

 

 

 벌떡 일어나..

 코알라.. 코알라.....

 

 하늘에 닿는 저 수 많은 계단을 올라갈 생각은 아니겠지?

 

 " 넹네~~~ 재윤이 저 계딴 올라갈 거에용.. 엄마는 절 지켜보고 계세요 "

 

 

 으랏차차.. 벽면을 잡고 한 발 한 발 올라간다..

 

 엉금엉금~~ 기어서도 올라간다..

 

 앗~~~ 꼭대기 도착!!!!!!

계단 오르내리기 몇 번을 하더라는....

그 덕에 집에와서 완전 쓰러졌다.

 

 

 

 이번엔 화장실 놀이..

( 그러고보니 우린 도서관에 와서 책은 안 보고 맨날 딴짓만 하는구나~  )

 역시나 아무도 없는 화장실. 문을 하나씩 열고 열고~~~

" 계세요? 재윤이 왔어요 "

 

 

아무도 읍~~~~~~~~~~~다...

 

 

 수영장 내려다보기...

 

요즘  수영장에 꽂힌듯하다..

 

ㅋㅋㅋ

재윤아, 우리 이번 주말에 설악 워터피아갈거야....

 

 

 

 

담에 오면  재윤이 책 좀 보여줘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