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0.14
흠.. 그곳에 어딘가?
나도 가고 싶다..
재윤이때문에 요즘엔 꼼짝 안 하고있다.-.- ( 물론 주중에만 말이다. )
지난 주에 유모차에 재윤이 태우고 지하철타고 다니는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이 나라 대중교통...
버스. 택시는 아예 꿈도 못 꾸고.... 유모차가 있으니..퉤~
그나마 지하철은 이용할 수있으리라 생각했었는뎅.
댄장~~~ 엘리베이터연결이 완전 짜증이다.
그래서 가까운거리에서만 움직일 뿐이다.
해가 넘어갈무렵... 또.. 근질거림을 참지못해..
'재윤아 재윤아.. 너 나중에 다닐 초등학교 구경갈까?' 함소 맘마 먹여 아기띠로 데리고 나갔더니..
이 녀석 얼마 걷지도 않았느뎅 코~ 잠이 들어버렸넹.
그래서 걍 동네 한 바퀴 돌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카메라라 해봐짜.. 휴대폰이고. 내가 내 얼굴찍으려니 각도도 안 나오공..
완전 썡얼에... 내 눈썹 어디갔을까??
눈썹을 그리고 다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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