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2.11
개심이가 일찍 집에 왔다.
재윤이가 요즘엔 9시만 되면 잠들어서
개심이가 섭섭했을텐데..
오늘 완전뽕(?)을 뽑으라고 재윤이를 넘겨주었다.
일단 까꿍 놀이로. 재윤이랑 놀아주고...
재윤이 흥분한지라.
아님 오랫만에 느껴보는 과격한 아비의 손놀림에
입에서 무언가 나왔다.
그래도 재윤이 표정만은 밝네.
좋은가부다..
숨돌린 틈도 없이
시작이다. ^^:
일단 한 번 뒤집어 주시고~~~
어땨? 세상은 거꾸로 봐도 볼만하지?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근육질의 개심이.
이제 8킬로에 다다른 재윤이를 한 손으로 번쩍 드는 차력쇼~~쇼~쇼~~
이번엔 응아자세..
재윤이 점점 지쳐 가고..
개심이는 점점 신이 나고..
난 그냥... 이 두 사람을 보고있을 뿐이고
^^
재윤 : 아빠. 나 손목 다친거같아용.
이제 아빠랑 그만 놀래요.
아빠 무릎에서 내려오기 시작한다.
그러나...
개심인 마지막 순간도 놓치지 않는다..
저 봐라.. 똥침
이로서 일주일에 한 번..
개심이와 재윤이의 놀이 시간이 끝이났다.
그리구선 재윤이 코를 골며 자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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