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발's 다이어리/수발's 일상

엎드려 자기 시작했다.

수발공주 2011. 1. 16. 08:33

 

예전에 개심이가 그랬다.

 

재윤인 자길 닮아 잠버릇도 좋다공~^^;;

다른 아기들처럼 엎드려자지도않공. 바둥거리지도 않는다고~~~

그렇다. 그동안 재윤인 자기 잘자리에 딱~ 눕혀놓으면 고대로 만세만 하고 잠들었드랬다.

 

그렇게 아빠의 믿음을 한 몸에 받는 나의 꽃순이가 ...

 

오늘 처음으로 엎어져 잠들었다.

베개?

머리카락 하나 닿지 않았다.

삐딱하게 잠들었다

 

(사진이라도 하나 받을걸 그랬나?)

 

개시미?

 

어쩔껴~~~?

 

우린 모르는게 넘 많다.

 

재윤이가 잠버릇이 좋은게 아니라..

아직 그럴 때가 되지 않았던 것이었다~

 

흠.. 이제 조금씩 긴장을 해야할거같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