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1.14
우리는 개심이와 나 사이에 재윤이가 잔다..
오래된 빌리인지라..
원래는 재윤이는 아기침대에 따로 재우다가
겨울이 되어 찬 바람이 부니..
우리만 따뜻한 돌침대위에서 자고
재윤이만 찬 바닥에 재울려니 미안해서..
셋이 같이 자게 되엇다.
그런데..그런데 말이다..
이 녀석이. 3일 전부터 침대위에서 뒤집기를 시작했다.
그전에는 재윤이 자야지. 함 반듯하게 누워 자던 녀석이 이젠 틈만 나면 뒤집는다..-.-;
그리고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래서 어쩔 수없이 재윤이와 내가 오늘부터 바닥에서 자기로 했다.
ㅋㅋㅋ 이제 집안 구조도 바꾸어야할 거같다.
모든 것들이 재윤이를 중심으로 진행이 되는구나~~~
그래도 좋다 무럭무럭 자라다옹 ^^
사랑하는 나의 아기꽃순이- 재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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