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12
바다..
보기만해도.. 걍 무념무상으로 만들어버리는 신기한 파도..
애민 가만히 앉아서 눈으로 즐기고.
7세 따님은 파도넘기놀이중이구용.
여기 이 분..
5세 아드님..
ㅋㅋㅋ
씩~~ 웃고있죠?
야가 폭탄이죠...ㅋ
다행이.. 노란곰 옆구리에 끼고.. 바닷물에 뛰어들진 않았네용..
ㅋㅋㅋ
저보다 큰 닻이 있는 이 곳..
프리맨틀 해양박물관입니다..
당근 들어가봐야죵.
입장료도 공짜인데..
크죠?
저 뒤에 까만게 배에 들어가는 엔진이였대용..
하긴 배가 음청 크니..엔진도 저 정도는 되야...ㅋㅋ
억지웃음.. 재용이
귀엽기만 합니다..
조용했던 박물관...
관람객수보다 직원수가 더 많았던 곳..
기대 안 하고 가면.. 나름 개안은.. 곳.
.
ㅋㅋㅋ
조용한 프리맨틀.. 외곽으로 옴.. 더 조용합니다.
전망대에 올라오니... 프리맨틀이 한 눈에 보이고.
해양생물 사진 전시회도 있고.
이 나라에도 저런 건 있구나 싶네용..
ㅋㅋㅋ
바다 한 번 보고..
이젠 떠납니다..
프리맨틀 안녕!!!!!
다시 기차역으로 와..
퍼스로 가는 게 아니라... 코테슬로 비치로 고고했답니다.
이 곳... 개심이가 퍼스에서 30분만 가면 해수욕할 수 있는 바다가 있다고... 극찬한 곳이랍니다.
한 번 볼까용?
저희가 퐁당 하기엔..
흐.. 날씨가.. 춥죠..
하지만...
저기 뒤에 계신 까만 분... 파도타기하느라..
와우~~~~!
감탄사 절로 나옵니다.
비치에 사람들이라곤.
저희뿐...-.-;;
그리고 이 아이...
모래밭에서 어슬렁 어슬렁..
금괴라도 찾는건지..-.-;
서핑하는 엉아들 보고... 하고 싶어졌나봅니다.
스티커책에서 저런거 보았노라..진짜 하네 진짜 하네.. 하두만..
결국...
혼자 저리 뻉뻉이...
표정이 신났죠?
미끄렁 했어야 울텐데..ㅋㅋㅋ
저릴 딱 30분 놀고...
폭우가 쏟아져서 졸딱 비 맞았던 기억이 나네요...
화장실에 가니 저렇게 샤워시설도 잘 되어있네용..
물론 무료입니다..
바가지 요금.. 읍어요..^^:;
퍼스에살면.. 사람들 놀러 많이 올듯합니다..
서울 저희집에선 바닷가 갈람... 음.. .. 멀죠...
ㅋㅋ
집으로 돌아와.. 집안일중이신.. 아름다운 모습...
한 컷올립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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