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09
시간 맞춰 들어간... 인형극시간..
비록 영어로 진행 할지언정... 함 들어나보자...ㅋㅋㅋ
무대가 저리 생겼다..
재윤이옆에 앉은 인형같은 아이..
따님 손에 쥐고있는 분홍 코끼리 보고 모라모라...
-.-
영어 잘 한다..
부럽다...
3-4살 정도된듯한데..나보다 낫드라..
동물도 나오고.. 악기 소리 들으면서 끝난 공연..
비록 다 알아듣진 못할지언정..
중간중간에 손도 들고... 깔깔 웃기도 하고...
두 녀석 잘 보드라.
오후 시간이 되니..
현지 견학생들은 다 집에 가고..
이제 이 넓은 사이테크센터는 우리들만의 공간..
요거 뱅글 뱅글돌리는거..
어릴떄 많이 해본 기억이 나드라.
이쁜 꽃무늬가 나왔는데.
진지하게 퍼즐 맞추기도 해보고..
공룡 영화도 잠깐 보고...
아니 계속 반복해서 보고..
다시 그림자놀이.
요기 요기.. 공사장!!!!
진정 신난 아이들..
저 수레 끌면서 나보고 비키라고.. 돌 떨어지면 다친다고
요렇게 도드레에 올려... 줄 당기면.. 주루룩
피부색이 달라서.. 말이좀 안통해서..
걍 눈빛으로 놀던 아이들.
잠망경이라믄서...
두 다리 쩍 벌려... 잘도 보드라.
종일 돌아다녀도...
나만 죽어라 고생함 되니...ㅠ.ㅠ.
두 녀석은 편히
해질무렵..... 집에 가기 싫어 들린 곳..
하이드파크..
한국은 여름인데.. 이곳 퍼스는 낙엽 밟히는 가을
바스락바스락..
그럼 이나라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아니라..
가을겨울 봄 여름이 지나면 한 해가 가는건가???
식빵뜯어 현지 새들 먹여살리겠노라..
둘이 열심히 밥 제공한다.
겁이 많은 재윤인 빵을 매번 바닥에 뿌려주다가..
이날.. 처음으로 손으로 직접 주는거 성공해서 엄청 기뻐한 날..
손가락이 아팠지만..꾹~~~ 참았다는....ㅋㅋㅋㅋ 본인의 말..
아래에 일기롤 보면 알 수있다..
종일잘 놀았으니...
집에 와선 숙제도 하고....
그사이.. 난 저녁식사 준비..
스프 끓이고.. 콘 샐러드하고..
스테이크 구워서...
냠냠..
반찬 안 해도 되니.. 좋으다..
ㅋㅋㅋ
많이 무그라...
그래야 낼 또 나가놀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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