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25
내 생일날..
내 생일... 전날부터 걍 우울함이 극에 달하더니..
ㅋㅋㅋ 당일이 되어서도 별루 기쁘지 않았떤 날..
살다보니 이런 날도 있구나...-.-;;
개심이가 보내준.. 케이크..
뉴욕치즈케이크..
단순하니.... 맛있던...
나보다 더 케이크를 기다린 재윤이..ㅋㅋㅋ
서울 하늘이 이런 날도 있구나..
두 녀석들과 짐 챙겨서 문화센터 수영장으로 고고!!!
맘이 심란할떄는 몸을 힘들게 해서 지쳐 쓰러져자는 모드로....
두 녀석 뿐이구나.
내 생일날.. 내 옆에서 축하해주는 사람들은..
비록.... 엄마 생일날 케이크만 기다리던 따님도.
자다가 세 번씩 발로 엄마를 차는 아들도..
너희 들이 지금으로선 나한테 최고구나..
^^:;
자를 필요도 웁이 마구 덤비는 두 녀석들..
ㅋㅋㅋ
결국 저 케이크는 하루 만에 끝났따는..
39살 내 생일날..
내년이.. 마흔이구나.
근데..
난 왜 안 늙는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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