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30
개심이의 이른 생일파티..
급 가출을 맘 먹은 탓에..
한 끼라도 더 멱여보내고자 하는 깊은 내 마음씀씀이..
지난 번 출가이후 자칭 배지테리언을 선언한 스님을 위해 준비한 건 월남쌈...
ㅋㅋㅋ
종일 칼질하느라.. 손가락 짤릴 뻔..
두 녀석은 월남쌈 따윈 관심읍고 오직 오리고기와 썰려진 야채로만 먹은...
그 덕에 라이스 페이퍼가 남았네..
개심이랑 나랑 둘이 냠냠..!!!
신난...
그리고 밥 잘 먹은 이만 먹을 영광을 주는 케이크 절단식..
따님은 마치 본인이 주인공이냥...ㅋㅋㅋ
혼자 노래부르고.... 혼자 촛불끄고.. 혼자 케이크 흡입하는...-.-;;
정작 주인공은 이 분이신데...
이건... 모 딸램한테 밀린.....-.-;
4명이다보니.. 이제 케이크도 큰걸로. 사야...
개심아..
생일 축하햐..
이번 출가후엔 또 한 번 철들어있기를 내 기대해볼께..
..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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