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27
크리스마스를 갓 지난 월요일^^
짜안. 텀블키즈 네 번째시간- 화이트데이~~
이번 시간은 재윤이보다.. 엄마인 내가 더 신이 난 시간이었다. ㅋㅋ
일단 수업 시작전에..재윤이가 어제부터 혼자 앉기 시작했다.
힘들어하더니. 어제보다 오늘은 더 안정된 포즈로. 물끄러미 저러고 앉아있다.
이제...
난.. 두 손이 재윤이로부터 자우러워진게야 ^^ 좋당..
사진도 맘껏 찍을 수있공..ㅋㅋ
수업 할 재미가 좀 더 쏠쏠 할 거 같은 즐거운 예감 ^^
은율이랑 한 컷 찍어본다.
같이 수업듣는 아기들 -7명 중 가장 어리다.
재윤이보다 은율인 그래도 보름정도 빠른 언니야다.
재윤이가 가장 아기다. 아기..^^
그런 아기가 이젠 혼자서 앉는다...ㅋㅋ 저 봐라.. 저 녀석 ..
저러고 있으니 꼭 개심이 모자씌워 앉아있는거같넹..
재윤이 안에 개심이있따.ㅋㅋㅋ
ㅋㅋㅋ
자~~~~~~~~ 이제 수업시작 ^^
소품.. 천사 날개.. 그리고 천사 머리띠 ^^
저런거 넘넘 갖고싶었는뎅..
재운이 완전 복받으셨네..
어머머~~
우리 미녀 강사님.
왕천사날개... 이쁜 머리띠하고...
요정이시네용.
오늘은 눈의 요정?
( 일어나세용^^;; 제가 인나켜 드려야하느뎅..ㅋㅋ 이를 어쩌낭?)
우리 재윤이도 변신..
항상 내복차림인지라..ㅋㅋ
오늘은 딱 어울리게 하얀내복에 천사가 되어버린 재윤이..
뒷모습을 보니 한 마리의 어여쁜 나비가 생각나는군.
나비야.. 나비야... 엄마한테 걸어와바. 걸어와바..ㅋㅋ
웅? 엄마 나 불렀옹?
나 아직 못 걸어.. 엄마가 나한테 걸어와바...바..
엄마는 날개읎옹?
음. 엄마가 안 오면..
천사 재윤이가 이렇게 기어서라도.. 엄마한테 갈께..
엉금엉금...끙끙... -.-;;
엄마.. 근데 나 왜 제 자리에서 돌기만하지?
재윤이 머리띠로 나도함 변신해보려고했으나..
워낙에 쌩얼에.. 육아와 가사에 치여..
흑흑....
피부관리좀 받아야겠옹.
오늘따라 눈썹만 그리고갔는데.. 그린 눈썹마저 이상하구랴~~~
젠장~~
엄마엄마.. 그래도 실망하지말옹..
난 엄마가 세상에서 젤루 쪼아.
엄마.. 자학하지말아.
엄마가 재윤이 옆에 있는한 재윤이한테 세상은 넘 아름다운겨~~ ^^:;
(역시나 딸은 엄마맘을 잘 알아주는구나..ㅋㅋ 고압다 재윤 )
구름마차놀이.
우리 귀여운 천사들.. 재윤이, 미소,, 그리고 시온이까지..
이건 넘 해보고싶었던 큰 풍선위에 재윤이 올리기..
군형감각잡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는.. 놀이책에서 보았으나. 저렇게 큰 풍선같은 곰이 없어서 못해줬었는데.
텀블키즈 덕분에. 재윤이랑 같이 균형감각익히기 놀이를 해보았다.
수업이 끝나면 미녀강사님이 항상 찍어주는..
발등에 이쁜 도장 꾸욱~~~
오늘 화이트 데이!!
천사날개.. 커다란 풍선.. 한번쯤은 재윤이에게 경험하게 해 주고싶었던 소품들이였는뎅.
텀블키즈에서. 이렇게 알아서 척척 많은 것들을 경험할 수 있게 되니 넘 좋다..
다음 주는 어떤 수업내용일까?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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