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자국 찍기/2013 시드니

[호주여행] 오페라하우스 앞에서.

수발공주 2014. 5. 29. 12:23

 2013.08.17

 

 

놀다보니.. 배가 슬슬 고파와요..

 

이젠 밥 먹으러 갈시간..

 

 

음냐 좋다..

 

 

 

 

 

 

ㅋㅋㅋ

 

주말에만 열리는 현지 장터..

 

바자회 비스무리한..

 

제가 개인적으로 너무나도 사랑하는...

 

맛난 간식거리 많죠?

 

ㅋㅋㅋ

 

맘에 드는 것들을 골라 골라..

 

그리고 길가에 앉아.. 먹는거죵..

 

 

저희는.... 이런 생활에...

 

흡흡..

 

익숙해져있답니다..

 

 

굳이 실내가 아니라더라도  괘안아용..

 

 

햇님 한수저.. 나 한 수저.. 이리 나눠먹는것도 나름 재미있거든용.

 

 

그리고 구경..

 

아놔~~~ 비록 제가 입을 수 없지만.. 정말 사고싶었던 알록달록 이쁜 원피스들..

 

 

아~~~~ 정말  저 옷게 제 몸을 맞춰야하는데 말이죠..

 

 

 

아~~ 재용이...

 

재용이... 저 캐리어세 대롱대롱 매달려 다녔어용..

 

 

여행기간 내내용.

 

ㅋㅋㅋ

 

신발도 읍이. 양말만 신고..

 

쫌 미안하긴 하구나 ..  아들아...

 

니 발에 맞는 신발에 저 당시 읍었단다.. 집에 말이야...-.-;

 

 

 

 

날씨가 그래용... 일교차가 커용.

 

복굴복.. 낮엔 덥고. 밤에는 쌀쌀...

 

 

 

하지만 공기는 정말 좋아용.

 

 

저희는 오페라 하우스 쪽으로 가고있어요.

 

ㅋㅋㅋ

 

놀러다니는 사람이 이리도 많은건지...

 

모조리 관광객같아용.

 

 

 

다가갈수록.. 이건 모 다시 축제분위기...

 

 

덩달아 신이 납니다.

 

보기만해두용.

 

 

저. 사실... 진짜루...

 

제가 요기까지 오리라곤 한 번도 꿈꿔본적이 읍어용...

 

 

근데용... 근데...

 

지금 요기 사진으로만 봐왔더너 곳에 제가 서있네용..

 

 

참.. 인생이 그렇죠?

 

 

ㅋㅋㅋ

 

 

 

 

 

종일 걸어다닌... 잠시 휴식중..

 

 

재용이도 좋대용..

 

 

요 사진들 잘 보관해두었다가...

 

넌 오페라 하우스에 갔었따고.. 꼭 얘기해주어야겠어용..

 

니 뒤에 있는 거 옷걸이 모양이 하버 브릿지라고...

 

 

 

분명 기억 못 할테니까용...

 

ㅋㅋㅋ

 

 

 

 

개심아...

 

그리도 노랠 부르던 아들...

 

 

아들이랑 같이 여행 다니니 좋니?

 

웅?

 

 

 

 

 

말 못하는 재용이라도 그만 좀 괴롭히자..

 

 

귀여운 재용인 잠시 걸음마 연습 중인거같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