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8.17
따땃한 날씨..
저희가 북쪽에서 온 걸 아는 햇님같아용.
따뜻하게 비춰주시니..
아 덕분에 참 행복하게 여행을 했었드랍니다..
555번 무료셔틀을 이용함 쉽게 올 수 있는 곳..
하버 브릿지, 오페라 하우스,, 좀더 언덕을 올라감 더 락(ROCK)이라는 역사깊은 지역도 있어용..
강 건너 보이는 오페라 하우스..
재윤인 모델하우스라 불러용.
그 사이 잔디밭에 앉았습니다.
요 맘떄만해도.. 재용인 10개월
-.-;;
겆디도 서지도 못하고 걍 저리 앉은 채로 두 팔만 흔드는...ㅋㅋㅋ
국내에선 쥐똥으로 인해 전염되는 전염벼 덕분에.. ㅋㅋㅋ
잔디밭에 그냥 앉지말라고 교육받았는뎅..
왜 여행만 오면 걍 털썩 앉게 되는 걸까용?
이 나라에도 쥐는 있는데 말이죵.
(쥐가 똥을 안 누나? )
무언가 또 맘에 안 든 재용이..
바닥에 잔디가 맘에 안 드는......ㅋㅋㅋ
칭얼칭얼..
아~~ 오랫만에 사진보니 정말 귀엽네용..
요 떄 얼굴이 아직도 있는 듯해용..
넘 이뽀..
재윤인 혼자 뛰어오느라 바쁘시고...
잔디밭에서 구출해달라는 재용이한테 구원의 손길을 내밀고있는 천사...
국내에서 못 다핀 꽃 한송이...
음냐... 진쩡 자네가 꽃이였음 조으련만..
집안에 향기 가득 퍼지게...^^:;
요 어린이꽃은 제가 향기나는 이쁜 꽂으로 함 키워보렵니다.
재윤아.. 우리 잘 해보자구나...
걍 쭈쭈를 먹는 재용이..
개심 선그라스 속엔 누가 있을까용?
(요 사진 재윤이가 찍어준 사진이랍니다. )
전화올떄도 읍고.. 택배 받을 것도읍고..
걍 드리누워..
배고파올떄까지.. 즐기는 거죠..
ㅋㅋㅋ
이제 바로 여행..이겠쬬?
시계 따윈 필요읍는...
커다란 야자나무 아래...
조그마한 아가씨...
오늘은 기억해주렴?
우리 가족 넷이서 이리도 행복했었다는 걸 말이야..
떄 마침.. 지나가는 웨딩드레스 입은 신부님..
부디 행복하십시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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