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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미포코기저귀] 응아함소.... 기저귀도 들고오는 재용이

수발공주 2014. 3. 30. 18:07

 2014.03.28

 

재용이 기저귀 인생16개월차..

 

이젠 제법 익숙해졌겠지용?

 

 

 

이 녀석 이젠  쉬 할떄는 고추를 만지작거리고.

 

응아를 하고나면..

 

"응아... 응아..."  함소 기저귀를 저한테 가져온답니다.

 

 

 요렇게 차곡차곡 쌓아둔 마미포코기저귀..

 

 

한 장 손에 들고와서.. 응아응아.. 함소

 

저 한테 기저귀를 휙~~ 던져요

 

(두 손으로 이쁘게 달라고 수 백번 말했는데도.. 아직 힉 던지네용..ㅜㅜ)

 

 그리구선 매트 위에 벌러덩~ 누워버리죠.

 

똥 닦을려면 물티슈도 가져오라고  수 백번 얘기해도 그냥 벌러덩~ 누워버려용..

 

 

 

 쓱쓱~~ 닦으면서..

 

재용아~ 응아 하느라 고생했어. 재용이는 똥도 참 이쁘다..

 

 

맗해줌... 듣는지마는지...

 

 

ㅋㅋㅋ

 

다리 긁느라. 정신읍죠?

 

 

 

 저리도 해맑은 모습으로.. 절 볼 떄마다 전 가슴이 뛰어요,

 

 

어쩜 저리도 이쁠까요?

 

 

^^;;

 

그리구선 벌떡 일어나 배꼽손하고 고맙다고 인사도 한답니다.

 

 

 

재윤이랑은 또 다른 모습의 재용이..

 

 

아들과 딸!!

 

정말 다르답니다.

 

 

재윤이는 가르쳐준대로 하는 녀석이였지만.

 

재용인 가르쳐준대로가 아니라 지 맘대로.

 

쿨럭~~

 

 

재용이만의 방식..

 

앞으로 커가면서 더 많이 알아갈 수 있겠죠?

 

 

ㅋㅋㅋ

 

따뜻한 봄이 지나, 여름즈음 되면 창고에 있는 뿡뿡이 변기의자 꺼내줘야겠어요.

 

슬슬~~ 배변훈련해도 될듯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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