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윤's 다이어리/재윤's 콩콩콩

[만36개월]목욕시간- 개구리와 나비 이야기

수발공주 2013. 8. 29. 13:35

2013.08.06

 

목욕시간이랍니다

 

엄마욕조.. 그러니깐. 큰욕조에서 씻는게 좋대용.

 

진작에 이리할걸 그랫나봐용..^^:;

 

어릴떄부터 사용하던 몰놀이완구들..

 

한줄로 나란히 욕조모퉁이에 세웠어요..

 

음.. 이 아이. 또 무얼하려는 걸까요?

 

 

오리는 물에서 수영하라고 내려봅내고

 

개구리랑 나비....

 

이 둘만의 이야기가 시작되었답니다.

 

 

 

 

 

 

 

 

 

재윤이의 이야기를 요약하자면,,

 

개구리가 나비를 먼저 발로 뻥!!1 찼대용..

 

그래서 나비도 개구리를 휙~~ 손으로 밀었대용.

 

그래서 둘다 엉엉 울었더니..

 

선생님이와서...

 

왜 싸우냐고.. 싸울거면 나가서 싸우라고.....

 

 

ㅋㅋㅋㅋ

 

 

바로 오늘 어린이집에서 있었떤 일이래용..

 

개구리는 윤서란 아이,

나비는 연지..

 

재윤이 옆에서 보고 집에만 오면 어린이집에서 있었던 일을 생중걔해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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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돌을 넘긴지 한달 조금 자났는뎅..

 

재윤인 어린이집에서 친구들과 신나게 놀기보단 관찰을 즐긴대용..

 

ㅋㅋㅋㅋ

 

그리고나선..저렇게 흉내내고 이야기하고논답니다.

 

이것도 자라는 한 과정이겠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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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용인 작은 욕조에서 혼자 놀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