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03.18
어린이집 등원 보름쨰..
별 탈 없이 잘 다녀주누만 싶더니만.. 지난 금욜날 밤에 난리가 난거죠.
밤새 잠 한 숨 못자고.. 아프다고 울며 안아달라는 재윤이..
이럴떄는 꼭 개심이는 안 댄대용.. 엄마여야만한대용..
-.-;;
그래서 둘이 꼴딱 밤을 새었죠..
토욜 오전에 병원에 가니... 기관지염이래용..
금성 폐렴으로 갈 수 있으니 조심하라구용..
또.. 이 아이... 천식도 있대용..
ㅠ.ㅠ
지난번에 동생네한테서 받은 호흡기치료기 하고 있어요..
무서워하더니만....
엄마 먼저하고 나서 재윤이 하재용..
이젠 혼자서도 잡고 잘해용...
일명 " 연기놀이."
하얀 연기가 모락모락~
이 연기가 재윤이 폐속에 들어가 아픈 기관지를 고쳐준답니다.
그리고 천식도 치료가 된대용.
아프다고. 앰블런스도 같이 사진찍어달라는 이 아이..
아~~~ 아프지마라.. 정말 아프지미라...
재윤이 기침소리만 들어도 잠 못자는 소심한 엄마를 위해서라도. 아프지마라...
좀더 자라서. 기관지가 굵고 튼튼해지면. 나아진다는 천식의 썍썍~~ 거친 숨소리도 넘 싫어요..
안 아프고 건강하게 자라주렴!!!!!
사랑하는 딸아.
재윤이 감기 증상이 다행이 저한테 와있답니다..
조만간 요 녀석에게도 옮겨지겠죠?
아~~~ 감기 워이~~ 물렀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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