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윤's 다이어리/재윤's 콩콩콩

+790일 - 발로 책장 넘기기

수발공주 2012. 8. 29. 07:23

 2012.08.24

 

참 신기한 녀석입니다..

 

전혀 뜻밖의 행동을 하기도해서 절 웃게 만드는 녀석이랍니다.

 

 

며칠 전부터 제 어꺠를 잡고 발로 책장 넘기기를 하고있어요..

 

좀 하다 말겠지~~ 했는뎅..

 

요즘엔 완전 재미들었어요. ㅋㅋㅋ

 

 

 그렇죠?   양장본 책은 얇아서 안 되니

 

주로 두꺼운 보드북을 상대로 작업을 시작한답니다.

 

 

 " 엄마, 재윤이 발로 책장 넘겨요~ "

 

말로 함서용~~~

 

칭찬받고 싶어서일까용?

 

 그림에 나온 동물들 하나씩 말로 함서.. 저러고 서서 넘기고 있답니다.

 

오른발로 한 번.

 

 

 왼발로 한 번...

 

물론 쿵~!! 하고 넘어질떄도 있어요..

 

그럼 다시 일어나서 하던 동작을 계속한답니다.

 

좀 이러다 말겠죠?

 

 

암튼 신기한 녀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