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윤's 다이어리/재윤's 콩콩콩

생후 146일째- 아~~ 아빠냄새

수발공주 2010. 11. 18. 09:30

 2010.11.18

재윤이 침대 바닥이 찬 이유로 개시미와 나만 따뜻한바닥에서 잔다는 미안함에..

이 녀석을 언제부턴가 개심이와 나 사이에 재우고있다.

따땃한 돌침대위에 일 가족 3명이 나란히 누워잔다. ^^

개심이가 출근하고남...

재윤이  잽싸게.. 개시미 베개를 건드리기 시작한다.

 ㅋㅋ 내가 재윤이 뱃속에 있을 때 재윤이 이불세트 만들고 남은 천으로 개시미 선물- 베개 만들어준건데.

 

재윤인 분홍색 물고기가 넘 맘에 드나보다.

 

 만지작.. 만지작...

 

아빠냄새.....

 

 

난 이런거 읍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