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윤's 다이어리/재윤's 콩콩콩

생후 143일- 애인이 생겼어요 I

수발공주 2010. 11. 15. 21:00

 

 2010.11.15

재윤이한테 애인이 생겼다..

 

얼마전까지만해도 엄마만 찾던..

 

엄마밖에 모르던 아이가..

 

이젠 엄마 없이도 울지도 않고 잘 논다.

 

저저.. 손가락 !!!

 

처음엔 엄지손가락 안 빨고 그냥 적당히 손등 빨길래.. 개시미랑 나랑 신기했었느뎅..

 

시간이 지나니.

 

재윤이 사랑도 역시나  엄지 손가락..

 

 

 심지어 맘마 먹다가 자는거같아 내려놓음 바로 손가락이 입으로 쏘옥~~

 

 쪽~ 쪽~ 빨면서 잠이 든다..

 

그러면서 엄지손가락이 입에서 나온다.. 보이지보이지?

 

완전 잠이 들면 저렇게 손가락은 입밖 세상으로 나온다..

 

재윤아. 엄마도 좀 사랑해주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