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꿈꾸다

2010.07.16 재윤이가 깊이 잠든 사이에 짠~~~~~~~~~~ 아빠가 왔다. 재윤이랑 같이 찍은 사진.. 코는 똑같공.. 왠지 커다랄거같은 눈만 떠주면 딱 붕어빵인데. 아쉽다. 2010.07.17 난 그냥 넘겨보았는뎅 역시나 개심인 달랐다. ㅋㅋ 웃더니 닥스훈트라면서 찍어버린 재윤이.. 음.. 그럴싸하다..

2010.07.13 외갓집으로 와서.. 여전히 잠만 잤었는데... 근데 저~~ 코는 누구 코일까용? 누구한테 물려받은 걸까용? 참 높습니다. ^^ 2010.07.13 룸메언니였던 혜자언니한테서 선물이 왔따. 옷은 아직 커서 못 입고 옷박스에 붙어있던 리본으로 한 컷.. 나 이뽀?

2010.07.10 조리원에서 곤히 잠든 아이.. 이 아이가 바로 나의 사랑하는 새끼- 이재윤이다.

음. 오늘부터 바쁜 하루가 될 거같옹. 일요일까지.. 딸래미 백일 준비로... 집에서 친정식구들이랑 시댁식구들이랑 간단하게 밥 한끼 하는게 어찌나 심적 부담이 크신지.. 걍 오빠 말대로 식당에서 할걸..-.- 내 무슨 배짱으로 집에서 한다고 겁없이 질러버렸는지..에효~~~

하루를 기억하기 위해... 무언가를 시작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록을 남기기 위해설지도 모르겠지만.. 나에게 온 천사- 재윤이의 하루하루가 참 소중하게 느껴져 이 아이를 위해 무언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 아이를 위해 운동도 열심히 해서 건강도 챙기고.. 이 아이를 위해 책도 봐서 좀..

2010.08.28 길동 올리브 스토리 요긴 고은빛 산부인과연계로 50일 촬영액자가 무료이다. 재윤이 아빠 품에 안겨~~ 자기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이게 마지막 찰영장면인데.. 엥? 조오기 리본단 사람은 누구? 누구? ㅋㅋ 재윤애비. 자기도 머리띠 달라고해서.. 내가 집어준 핑크색 리본머리띠하고 재윤이 어루..

2010.08.21 잠실 캐슬스투디오. 조리원연계로 50일 촬영까지는 무료이다. 사진 찍으면 안된다는 사진작가님의 말을 듣고도. 휴대폰 바탕화면으로 사용하겠다는 약속아닌 약속으로.. 딸랑 한장 찍게된 사진.. 이 날.. 코엑스 박람회들렀다가 촬영가서 많이 지쳤을텐데. 나름 최선을 다 해준 재윤이 고맙당....

2010.08.15 예지돌잔치에 갔다 여자아이라 무슨 옷입냐고 물었더니. 와서보라고하더니.ㅋㅋ 이쁜 핑크색 한복을 입으셨구랴.. 예지공주.. 워낙에 새침떼기라 잘 웃지도 않더니만. 자기 생일인줄 아는지 방긋방긋 웃는게 참 이뻤다. 나의 사랑하는 아부지.. 외할아버지. 풍선갖고 잘 노시네용. ^^ 사진 찍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