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윤's 다이어리/재윤's 콩콩콩

재윤이 겨울 외투 구매했어요

수발공주 2012. 1. 20. 07:53

 아~~~ 기분 좋아용.

 

그동안 컴터로 검색질만 해대던 재윤이 옷을 하나 장만했답니다..

 

1월초에 결제했따가  배송에 문제가 생겨 취소하고... 3일 뒤에 쇼핑몰 세일 들어가길래.. 냉큼 다시 집어왔어요.

 

재윤인 사실 그 동안 제가 별루 옷을 사주지 않았답니다..

이모한테서 물려받은 것도 많고, 또 유능한 엄마를 둔 탓에..ㅋㅋㅋ

로션이다.. 원피스다 옷도 제법 많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추운 겨울을 나기엔 좀 많이 춥더라구용..

 

 

 짠~!!!!!

 

카메라라 색이 제대로 나오지 않았네용. 오렌지색상이랍니다..

 

파코라반 베이비에서 나온 오리털 외투^^

 

 ( 윗부분 스냅 단추가 불량이라 교환받는데 근 열흘이 걸렸네요 )

 

 

 올 겨울을 사실 반 이상 지난 터라 사이즈선택으로 고민하다가 큼지막하게 110사이즈를 구매했어요..

 

너무 크죵?

 

 괘안아용. 올해 입고, 내년에도 입고, 또 내후년에도 입고.. 그 담해에도 입을 수있음 좋겠네용..

 

아주 뽕을 뽑을 기세로...

 

 

 지금 딱 무릎 길이까지 오네용..

 

재윤이도 입으니 따뜻한게 좋은가봐용..

 

 옆 모습입니다.

 

 

 뒷모습이네용...  정말 크긴 크네용..

 

 (  재윤인 만 18개월 키는 83cm정도 / 몸무게 11.3kg이랍니다. )

 

 

그래도 비싸게 주고 산 옷 한  시즌 입고 작아짐  안습이니..-.-;;

 

 

1월의 마지막에 또 한 번 강추위가 오길 기대해봅니다..

 

그런날이 오면 저 코트입고 재윤이랑 나들이 가야겠어요..

 

 

-----------------------------------------------------------

 

참... 개심아~~ 고마워^^

 

사실 저 옷 10만원 좀 넘게 주고 샀어요.

개심이가 재윤이 옷 값 쐈어요!!!!

 

 

개심아. 사랑해!!!

재윤이도 아빠 사랑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