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2.22
우리집 책상 아래에 있는 커다란 수납공간 - 아마도 컴퓨터 본체 넣으라고 만들어둔 이 곳에 전 앨범을 넣어두었답니다.
그런데 재윤이가 오늘은 그 앨범을 넣어 둔 곳에 엉덩이를 자꾸 밀어넣길래 앨범을 다 뺴주었어요.
그랬더니 이 녀석 기다렸다는 듯 그 공간에 쏘옥~ 들어가버리네용..
자기만의 공간이 필요했던 가봐용. ^^
그리구선 문을 잡더니
쿵!!! 재윤이 없다!!!!
갑자기 후다닥 나오더니..
이번엔 말하기 프로그램 중 <<꼭꼭 숨어라>> 책을 꺼내와서 보고있어요.
이 책은 플랩북형식이라서 집안 곳곳에 숨은 동물들을 찾는 내용이거든요.
상자 안엔 고양이가 숨어있고...
침대 밑에 악어가..
식탁밑엔 소가..
그리구선 다시 좁은 공간으로 들어가버립니다.
잽싸게 문을 닫아버렸어요..
아~ 그런데 손가락이 보이네용??
ㅋㅋㅋ
꼭꼭 숨어라!!!! 재윤이 없다...
재윤이 혼자서 숨바꼭질하는 모습이랍니다. ^^
'재윤's 다이어리 > 재윤's 콩콩콩' 카테고리의 다른 글
+547일 - 재윤이는 무얼하고 놀까요? (0) | 2012.01.02 |
---|---|
+546일- 송곳니가 나와요 (0) | 2012.01.01 |
+539일 - 묵,찌,빠놀이 (0) | 2011.12.23 |
+538일 - 원목 도형꽂기 넘 재밌어요. (0) | 2011.12.23 |
+536일 - 재윤이의 일상 II : 똑같다 놀이 (0) | 2011.1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