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발's 다이어리/수발's 나들이

설악워터피아에 다녀왔어요 I

수발공주 2011. 10. 12. 07:30

 2011.10.08~10.09

근 3년만에 함께 한  개심이 성당친구들과의 1박2일 여행!!!

 

기봉님의 강력한 주장으로 설악워터피아로 고고!!!

 

 계단을 사랑하는 그녀는 또 계단에 서있다.

 

"재윤아. 지금 니가 서있는건 강..원..도 .. 게단이야~"

 새벽에 출발한지라.. 개장시장에 맞춰.. 입장권을 사느라 분주한 사람들..

저기 엄청 비싸더라는...

 

KTF 멤버카드 있음 40% 할인해서 성인 1인당 33천원이래서. 믿고갔두만..

 

젠장~~ 개심이와 나한테 있는SHOW 카드는 안 댄다고한다..

 

어쩔 수없이.. 난  매달 내게 힘을 주던...-.-; BC카드로 겨우 결제하고.. 개심인 나도 모르겠따..

 

알아서 들어오겠지몰~ ㅋㅋㅋ

 

 

 재윤인 공!! 짜!! 에용

( 생후 24개월까지 공짜... 서류확인~ 모 이런거 없더라는...ㅋㅋㅋ )

 

 

 입구~

 

난 개인적으로 워터피아 놀이기구보단.. 스파~~~가 더 끌린다..

 

모~ 내가 나이가 들어서라기보단.. 난 원래 그랬다.

우아~~ 하게 몸 담그고 있는게 더 좋당. ^^

 

 저 찜질방 열쇠같은 걸 하나 받아서...

 

 신발장에 신발 넣고..

 재윤아.. 넌 아빠 따라가라~~~~

 

 

 재윤인 아빠랑 같이 남자 탈의실로 보내버리고..ㅋㅋㅋ

좋당 ^^

 

개심.. 사랑해~~~ ^^

 

옷을 갈아입음..

 

 재윤이 수영복 포스~~~

 

예지거 빌려왔는데.. 수영복 바지는 허리가 크더라..

그래서 걍 분홍색 반바지로 입었다.

 

 재윤이가 그토록 바라던 수영장보다 더 좋은 워터피아다..

살짝 오전에 놀아주다가~~

 

배가 고프니... 2층 스넥바로 가서... 밥을 먹었다.

 

 

(사실 음식물 반입금지지만...ㅋㅋ   만약에 개심이랑 재윤이. 우리만 갔떠라면 김밥 사갔을 것이다..

모~ 확인도 안하두만.. 다들 들고와서 먹는 분위기고...ㅋㅋ) 

 

 

 

오늘의 등장인물소개!!!

 

 뉘집 꼬맹이들... 4명 -  9살/7살/5살짜리 두 명( 한 명 없네? )

 

저 입은 비치가운이 눈에 확~~ 들어왔다.

 

재윤이도 하나 사줘야지..

봉원스 부부~ 재윤이 지붕차랑 자전거 주신 착한 부부..

 

아들램 둘이 있다..5살 7살..

 

 

유일한 40대..ㅋㅋㅋ 택진스 부부 - 9살 아들이랑 5살 딸램이 있다.

 

 

기봉스 부부 - 재윤이랑 백일 차이나는 딸램이가 있따.

워터피아를 강력히 주장한 장본인..

 

 

 점심메뉴 - BBQ닭 한 마리에 2만원- 나 한조각 먹으니 없더라.

돈까스 10900원... 고기가 넘 얇다.. (개심이랑 둘이 나눠먹었다)

갈비탕 만원 -  맛없다.(앞집부부거다.)

 

먹어도 몬가 허전하다..-.-;;

 우동 하나를 더 먹었다.

개심인 우동국물 빨대로 먹는거 처음 알았다..

저러다 면 하나가 콕~ 박혀봐야...ㅋㅋㅋ

 

 

우리가 저렇게 먹는동안 재윤이 모했냐고 물으신다면?

 

  

그렇다..

 

그녀는 벌써 잠들었다..

 

효녀 재윤이... 떄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자 주는 센스~~~

 

근데 재윤아. 엄마 배고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