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발's 다이어리/수발's 나들이

수비 헤어스탈~

수발공주 2011. 7. 25. 09:31

 2011.07.20

 

5월부터 시작한 치과진료..

이리저리 시간이 맞지 않아 미루고 미루다가 오늘 마지막 3번쨰 치료를 끝냇다.

마침 잠든 재윤이를 데리고 내가 향한 곳은 바로 미용실!!

 

예전엔 심심하면 미용실가서 파마하고 그랬는뎅..

이건 모~~ 딸램이 키우다보니.. 먹는건 밥이고 자라는건 머리털이더라.

 어린이대공원앞에 있는 미용실. 수비헤어스탈~

지나만 다녔지... 한 번도 가본적이 없었던 이 곳..

자는 재윤이는 위해.. 가능한한 조용한 곳을 찾아서 간 곳이 바로 요기이다.

 한가한 평일 오후시간대. 남자 두 명이 커트를 하고있었고.

그 사이에 난 혼자 사진을 찍고..

 

 조~기 커튼 뒤에는 샴푸실이더라..

난 묭실에서 머리감겨주는 게 참 좋당.    내가 직접 감는거보다 무언가 시원한 느낌이 들어송..ㅋㅋㅋ

 

 커다란 쇼파....

우리집 거실에 들러놈 꽉~ 차겠구나..ㅋㅋㅋ

 

 

 

드뎌 내 차례가 되었다..

 작년 1월말에 미용실가서 단발로 자르고나서 처음 온 미용실.

그 동안 참 많이 자랐구나..ㅋㅋ

이젠 안녕~ 나의 머리키락들 ^^

 넓은 사각이마가 싫어서 앞머리도 잘라달라고 부탁했다..

 

예전의 귀여운 모습으로 돌아갈 수있을려나?

 

 

ㅋㅋㅋ

 

 

짠~~ 변신 끝!!!

 

 변신이라 할 것도 읍네..

 그냥 이제  좀 머리가 덜 무거울거같고..

감고나서 말리기도 좀 쉬울거같고~~

모~~ 그런 거지몰..

재윤아. 이제 엄마 머리카락 당기지마로~~~ ^^

 

 

 

ㅋㅋㅋ 저 앞머리 내리고 자리는데 18천원 받더이다..

내가 마지막으로 묭실가서 돈내고 자른게 14천원이였는데 거기서 할인 20% 받았공..ㅋㅋㅋ

 

많이 올랐구나~~~~

 

돈 많이 벌어야겠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