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발's 다이어리/수발's 나들이

개울가에 개심이. 재윤이...

수발공주 2011. 7. 9. 10:00

 2011.06.18

 

지난 번 허리가 아파 친정에 일주일 가 있을동안 교육을 마친 개심이가 나와 재윤이를 모시고 상경하던 중..

옆길로 새~~ 어느 개울가에 차를 세웠다.

 

 맑은 물에 꼬불꼬불 물고기가 많았으나.. 사진상으론 개심이 그림자만 보일 뿐  -.-;

진짜 물고기 많았느뎅. 송사리뗴???

 잠시 은박 돗자리를 깔고 앉은 모녀지간.. 모가 그리 좋은지..

아마도 개심이를 보고 웃은게 아닐까 싶다..

ㅋㅋㅋ

( 그나저나 저 아이 어찌 한쪽 발꼬락은 펼치고 한쪽 발꼬락은 굽혔을꼬? 난 저런거 잘 안 되던데... )

 기다렸다는 듯 개심이 재윤이를 델꼬 물에 들어간 준비 중..

 드디어 입수!!!

 

개심이 손 잡고 아장아장 재윤이.. 잘도 걸어요 ^^

 

재윤아 너 기억나니?

넌 생후 5주차 주말에도 이 개울가에 발을 담궜었단다..

 

 옹? 재윤이한테 후광효과가 있는지 처음 알았옹 ^^

 

개심이와 재윤이가 놀 동안.

난 혼자서 이러고논다...

 

나 왕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