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6.18
지난 번 허리가 아파 친정에 일주일 가 있을동안 교육을 마친 개심이가 나와 재윤이를 모시고 상경하던 중..
옆길로 새~~ 어느 개울가에 차를 세웠다.
맑은 물에 꼬불꼬불 물고기가 많았으나.. 사진상으론 개심이 그림자만 보일 뿐 -.-;
진짜 물고기 많았느뎅. 송사리뗴???
잠시 은박 돗자리를 깔고 앉은 모녀지간.. 모가 그리 좋은지..
아마도 개심이를 보고 웃은게 아닐까 싶다..
ㅋㅋㅋ
( 그나저나 저 아이 어찌 한쪽 발꼬락은 펼치고 한쪽 발꼬락은 굽혔을꼬? 난 저런거 잘 안 되던데... )
기다렸다는 듯 개심이 재윤이를 델꼬 물에 들어간 준비 중..
드디어 입수!!!
개심이 손 잡고 아장아장 재윤이.. 잘도 걸어요 ^^
재윤아 너 기억나니?
넌 생후 5주차 주말에도 이 개울가에 발을 담궜었단다..
옹? 재윤이한테 후광효과가 있는지 처음 알았옹 ^^
개심이와 재윤이가 놀 동안.
난 혼자서 이러고논다...
나 왕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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