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발's 다이어리/수발's 나들이

한식행사- 충남 아산에 다녀왔어요

수발공주 2011. 4. 4. 19:10

2011.04.02

새벽 5시 반에 출발~  충남 아산을 향해 고고

개심인 운전중.

꽃순이 - 재윤이는 자고   나도  사진찍다가 자고

재윤이 잠에서 깨니 도착해있네.

    

일 년에 두 어번 들리는 이곳

개심이네 사촌형님이 운영하는 식당..  온양터미널 바로 앞에 있다.

개심이와 재윤이도 같이 아침먹을 준비 끝~

전라도 한정식도 아닌데. 충청도에서 밑반찬 20개가 나오는 동양식당^^

정말 사랑한다.

난 시장가면 살 것도 없던데.. 참 먹으건 많은가보다.ㅋㅋ

 

 

 

이젠 산으로 이동~

한식행사로 온 거니깐..  원래는 강여사님이랑 개심이네 형이랑 같이 와야 하나.

올해는 두 분이 이리저리한 핑게로 불참하고 개심이와 나랑 재윤이만 왔다.

재윤이는 아빠안테안겨서 산으로 올라간다.

돗자리를 깔고 재윤이 내려놓으니 바닥에 풀구경한다.

처음보는거라 신기하가보다.

 

 

ㅋㅋ 우리의 아지트 중 하나 도고온천.

ㅠ.ㅠ

운영시간이 아침 10시까지랜다.

우린 10시 반에 도착했으니. 그냥 밖에서 놀 수밖에.

  

말타기도 있고 꿀단지도 있고

   

벌써 산수유도 피기 시작했다.

재윤이는 차에서 자고있고 개심이랑 둘이 손잡고 산책로를 걸어걸어.

높은 하늘도 한 번 쳐다보고

사진도 찍고

둘이 잘 논다.

저 돌상은 금복주 상인가?

 

  

 

서울로 돌아오는 차 안에서 자는 재윤이 발가락을 함 찍어보았다.

오른쪽 왼쪽 다섯 개씩.. 합치니 열개의발가락이 있네..

 

음.............정상이구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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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윤이는 발가락이 참 길다.

긴건 개심이 발가락인데.

재윤이 발가락은 아빠 닮았나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