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발's 다이어리/수발's 나들이

천안 언니네 집에 다녀왔어요

수발공주 2011. 3. 29. 10:20

 

2011.03.27

 

날이 흐리다.

일요일오후부터 날이 풀린다더니. 어찌 하늘색이 저리도 우울할꼬~

 

.천안에 사는 언니네 집에 왔다가 일욜날 친절한 형부씨의 새차로 슝슝~~ 삽교에 도착^^

개심인 또 신났고.. 어찌 저리고 잘 놀까?

 나도 함 따라해보고~~  재밌구나..

삽교에 있는 조형물.

삽교에는 개심이랑 연애할 떄 와봤으니..  음..근 4년만에 다시 찾았네..

그 사이 개심이와 난 결혼을 하고 재윤이도 태어났고.

언니는 아이가 둘있는 아줌마가 되었구나~

개심인 마흔이 가까운 나이에도  팔딱 팔딱 잘 올라간다.

확~~ 밀어버릴걸 그랬나?

자는 재윤이는 유모차에 두고 또 둘이 신나서 사진찍고 논다.

근데~~ 바람이 넘 찼다...

완전 그지 모드구나 -.-;;

나중에 재윤이도 크면 저러겠지?  볼만 하겠다.

ㅋㅋㅋ 저 봐라~~ 삽교엔 경찰도 읍나보다.

   

  

삽교 수산물시장에는 없는거 없다.

점심을 먹기위해 찾은 << 우렁이쌈밥집 >>

 

친절한 형부님이 적극 추천한 이 곳에는 무엇이 있을까나?

요렇게 우렁이가 통쨰로 들어간 쌈장을 쌈으로 싸먹는 재미 ^^

맛있다.

 

잠에서 꺠어난 재윤이와.. 그녀의 부친 - 개심이

이모를 세상에서 가장 사랑한다는  형근이와 친절한 형부님

 하나뿐인 .. 그래서 참 소중한 언니와 시크한 예지

 압류상품 창고에서 구경 한 바퀴돌고~

우린 차를 타고 슝슝 집으로 왔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