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센터 수업/텀블키즈 - 2010 겨울학기

텀블키즈 12교시 - 공간나라

수발공주 2011. 2. 23. 18:03

 

2011.02.21

 

텀블키즈 겨울학기 마지막 시간.

재윤이과 보름 차이나는 은율이랑 나란히 앉았다.

 

 

 

은율인 오늘 컨셉이 핑크공주이다.

재윤이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내복이 아닌 실외복을 입었따.

 

 

세 달이라는 시간동안

재윤인 정말 많이 자랐다.

처음엔 엄마무릎위에서도 간신히 앉았었는뎅.

이젠 혼자서도 가뿐하게 앉아있는당.

 

 

 

 

자~~~ 오늘의 수업 주제는 < 공간나라 > 이다.

 

 

첫번째 수업도구는 짐보리 오볼이다.

고무로 되어 말랑말랑하고.. 그물모양의 공으로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장난감이다.

 

 

재윤이도 하나 들구선 가만히 들여다본다..

 

 

그러더니 일단 간부터 본다.

 

말랑말랑한 느낌의 공이기 때문에 손으로 충분히 만져보고 또 구멍 사이로 다른 사물들을 쳐다보았다.

데굴데굴 굴려서 잡기 놀이도 했다.

 

 

두 번째는 망사손수건을 보여주셨다.

 

 

 하늘하늘~~ 선명한 색상의 비단 손수건들을 받아서..

 

 

만져도 보고 오볼 구멍사이에 넣어도 보고. 또 손가락으로 꺼내보기도 한다.

 

 

그리고 머리에 둘러도 보았다.

 

그러나 오늘이 마지막수업인줄 아는지

나의꽃순이 표정이 좋지가 않다.

 

재윤아.. 슬퍼하지말아.

우리에겐 봄학기가 있잖아 ^^

 

 

이젠 진짜 공간나라로 빠져본다.

 

 

동그라미..안으로 재윤이가 들어갔다.

 

이번엔 움직이는 동그라미 두 개 사이에 재윤이가 있다.

재윤이가 많이 슬픈가보다.

결국엔 그물에 갇혀버린 재윤이.

 

재윤아..

니가 좋아하는 오볼이랑 같이 그물안에서

신바람체험놀이- 텀블키즈

겨울학기 마지막수업을 맞이하는구나